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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무림서 정말 독특합니다...

작성자
Lv.1 이젠유부남
작성
06.12.23 03:55
조회
3,348

작가명 : 한백

작품명 :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출판사 :

약 일주일만에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그야말고 질풍처럼 독파했습니다. 다 읽고 나니 참.. 뭐랄까요. 작가분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이 매력이였습니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소설속에서 다른 소설의 주인공을 만나는 점이나.. 이야기를 한토막 잘라가면서도 큰 줄거리를 이어가는 형식이 재밌었습니다.

지금의 예상으로는 '귀도' '백무림' 이 이어지는 소설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알수가 있겠더군요.. 이런 점이 한백님의 이어지는 작품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사실 1부의 주인공 '명경'이나 2부의 주인공 '청풍'은 그동안 봐왔던 수많은 무협소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정파출신이지만 패도적이 무공이나 모습 등을 그린 책도 그간 많이 있었고, 2부의 주인공인 '청풍'의 모습은 '무협소설'의 근간이 되는 '정의로운 대협'의 모습이었으니까요..

그런데도 이 한백님의 소설을 재밌게 읽을 수가 있었던건 '무당마검'이나 '화산질풍검'이나 따로따로 놓고 봐도 큰 손색이 없을 작품이지만.. 이 두 작품을 통해 이어지는 다른 9개의 작품이 더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꼭 작품을 이어가셔서 '팔황'과의 마지막 싸움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3부의 제목을 기억이 안 나지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3부도 시작을 해봐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요즘 한 4~5년 동안 나오는 무협소설들 정말 괜찮은 것들이 많더군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만화가게에서 숨어서 보던 무협소설들과는 차원이 달라요.. ㅋㅋㅋ 정말 행복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무협소설'을 읽으면 쓸데없는 책을 읽는다고 핀잔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 책들은 책속에 숨겨진 여러가지 사상이나 역사적 내용들도 볼만 하더군요..


Comment ' 17

  • 작성자
    Lv.1 신기후
    작성일
    06.12.23 06:55
    No. 1

    전 정파가 정파답다는 게 굉장히 독특했네요..
    요즘 소설은 주인공이 정파여도 제 마음에 안 들면 웃다가도 죽이고
    마교는 패도적이지만 속은 정파답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6.12.23 08:27
    No. 2

    백무림.......ㅡ.ㅜ(백무한이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붉은_나비
    작성일
    06.12.23 09:10
    No. 3

    오오 화산질풍검! 3부는 천잠비룡포 아닌가요?(모 사이트에서 비룡'폭'이라는 글을 보고 OTL했던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머스크
    작성일
    06.12.23 10:11
    No. 4

    책속에서는 다음 소설이 백무한이 주인공인데...

    지금 나오는건 전혀 아니니.....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검령(劍靈)
    작성일
    06.12.23 11:11
    No. 5

    핫하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둘다 재밋게 봤지요
    그리고 어제 바로 천잠비룡포를 주문했답니다^^
    근데 천잠비룡포 책 사이즈가 작은 문고판 사이즈로
    나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유랑강호
    작성일
    06.12.23 11:18
    No. 6

    천잠비룡포는 작은사이즈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블랙커피
    작성일
    06.12.23 11:26
    No. 7

    사이즈는 작아도 내용을 알찹니다.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6.12.23 12:51
    No. 8

    천잠비룡폭 후덜덜

    화산질풍검이 3개 작품중 저는 제일 재미있더군요 ㅎㅎ

    약하디 약하던 사람이 대협으로 성장해 가는게

    처음부터 강한 명경(처음부터 어느 수준이상이였으니)

    어렸을 때 부터 특출난 운룡

    하지만 그저 그런 제자에서 강호의 일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청풍이 최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꼬장왕
    작성일
    06.12.23 13:25
    No. 9

    천잠비룡포는 완결후에 읽는 것이 어떠신지...
    현재 5권까지 나왔는데 다 읽고나면
    금단증상에 덜덜덜 떱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붉은_나비
    작성일
    06.12.23 16:05
    No. 10

    저도 꼬장왕님 말씀처럼 천잠비룡포는 봉인하고 금강불괴 신공을 마저 연성하는 중입니다. 요즘 작가분들은 절단마공과 연중신공의 성취가 예사롭지 않으셔서... 허허허-_-

    뱀발: 저도 화산질풍검이 좋아요! 무당마검은 군부얘기가 나와서 머리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검령(劍靈)
    작성일
    06.12.23 16:35
    No. 11

    저도 작은 문고판형식의 작은사이즈로 나오는 책이
    더 난거 같네요^^ 무당마검이랑 화산질풍검도
    읽었긴했지만 작은 문고판형식으로 다시 나오면
    다 살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6.12.24 22:58
    No. 12

    참고로 한백무림서 1부가 무당마검이고 2부가 화산질풍검이 3부가 천잠비룡포인것은 아닙니다. 그저 한백림님께서 쓰신 순서가 첫번째가 무당마검, 두번째가 화산질풍검, 세번째가 천잠비룡포일뿐. 세번째 천잠비룡포 같은 경우에는 작가님이 백무한(소림신권), 귀도(낭인왕전(가제)의 주인공)와 천잠비룡제 혹은 천잠비룡황이라 불리르 천잠비룡포의 주인공인 단운룡중 누구를 쓸까 고민하셨을 정도니 그것들이 1부, 2부, 3부인 것은 아닙니다. 또한 무당마검 중 여담에서도 작가님이 1부, 2부인 것은 아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괜히 별거 아닌 걸로 딴지한번 걸어봤네요 ㅡ.ㅡ;; 혹시 기분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__)(--) 꾸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연호
    작성일
    06.12.25 15:31
    No. 13

    무당마검이 제일 재밌었는데..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적이되라
    작성일
    06.12.25 20:08
    No. 14

    저근데 죄송하지만..

    고무림에서는 무협(지)라는 용어를 사용하지않습니다만..

    수정해주심이어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공중변소
    작성일
    06.12.25 20:14
    No. 15

    전 정말 소연신의 만천화우를 한번 보고싶어요.
    제가알던 만천화우와는 질적으로 무언가 다른 포스가 느껴지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젠유부남
    작성일
    06.12.27 13:23
    No. 16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경계점
    작성일
    06.12.27 18:57
    No. 17

    마검과 질풍검 그리고 비룡제 이셋중에서 제일 끌리는건.. 역시나 청풍^^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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