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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또는 불행을 거머쥐며

작성자
벽뢰劈雷
작성
07.04.29 13:42
조회
1,780

작가명 : 이상혁

작품명 : 데로드 앤드 데블랑

출판사 :

언젠가 감상문을 쓰고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오늘이 될지는 몰랐네요.

정말 제가 몇번이고 다시 꺼내서 읽고 보던 이상혁님의 데로드 앤드 데블랑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그리운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란테르트'

초등학교때인가 중학교때인가 란테르트라는 녀석이 나왔습니다.

음, 그때는 뭣도모르고 판타지에 미쳐있었던 조그마한 녀석이었던 제가 이 란테르트를 만난건 그야말로 행운이라고 해야될까요?

데로드 앤드 데블랑

직역하면 행운과 불행

이상혁님은 란테르트의 행운과 불행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죽을때까지 웃고있었던 사나이를 탄생시켜 놓았죠.

갠적으로 2부인 아르트레스는 보다가 책방이 망해버려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하 정말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제 일생의 역작이라 할수있을정도로 뛰어난 작품.

전 갠적으로 이상혁님의 매니아입니다.

하르마탄에서 레카르도 전기 레카르도 전기와 데로드 앤드 데블랑은 그 당시에 너무 재밌게 읽어서 망해가는 책방에서 전권을 다사서 지금 보관중이라고 할수있겠네요. 하~ 하르마탄도 구하고 싶은데 최근에 이상혁님이 '천사의 노래'로 다시 찾아오셨지만 이번 라헬의 모습보다 문득 란테르트 란 사내가 그리워지는건 왜일까요?

마법

사랑

그리고 우정

이 네가지요소가 너무도 황금비율로 잘 맞아떨어진 작품.

그러면서도 사랑은 덧없었던 사내의 일대기.

가슴아프면서도 시린 그 사내가 당신을 찾아옵니다.

"데스틴 더 비."

눈물을 흘리면서 친우를 죽여야한다는 이 슬픔과

어쩔수없는 안타까움.

그가 옵니다.

그가 찾아옵니다.

란테르트가.


Comment ' 9

  • 작성자
    Lv.97 주너비
    작성일
    07.04.29 15:03
    No. 1

    저도 보관중인 소설 가운데 하나죠.. 정말 재밌게도 슬프게도 읽은 소설입니다.
    이번 이상혁님의 신작 아직 시간이 없어서 보진 못했지만 기회를 일부러 살려서라도 봐야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라할라
    작성일
    07.04.29 15:29
    No. 2

    구하고 싶은대 구할수가 없는작품입니다..
    다시 새로 찍어나왔으면 좋겠습낟..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jijj
    작성일
    07.04.29 15:33
    No. 3

    이카르트 죽을 때 완전..;ㅁ; ;ㅁ; ;ㅁ; ;ㅁ;
    그 뒷 작품들도 다 멋졌죠 (아직 신작은 못 봤지만 ;ㅁ;)
    망설이지 않고 추천~ 할 작품과 작가님입니다~)ㅁ(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KarpeDie..
    작성일
    07.04.29 16:43
    No. 4

    재미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전 해드엔딩이 아니면 무조건 거부하는 입장이라서....
    아직도 안봤습니다....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7.04.29 17:18
    No. 5

    해피엔딩 입니다
    2부 아르트레스까지 간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ㅡㅡ...
    1부인 데로드만 보면 새드엔딩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비와이슬
    작성일
    07.04.29 19:35
    No. 6

    정말 멋진 작품이죠.. 말이 필요없는..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04.30 10:06
    No. 7

    저도 재미있게 읽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주인공이 맘에 안들어서 뒷끝이 좋지 못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지금 다시 읽으면 어떤 기분이 들진 모르지만 당시는 보면서 주인공에 동조하며 슬퍼하기보단 짜증냈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까지보다니....내가 미쳤지;; 머 재미는 있었으니까....)
    그래서 아르트레스도 안봤고....
    (본편보면서 짜증나던 기억이 영향을 미쳤죠.)
    차라리 하르마탄이 재미있었고
    요번의 신작 역시 재미있었죠.

    작가분의 솜씨야 머 확실하니^^

    언제 날잡아서 데로드를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이번엔 어떤 느낌이려나~
    (아르트레스까지보면 해피엔딩이라니 믿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07.04.30 22:51
    No. 8

    아르트레스도 4권까지는 그냥
    아르트레스의 좌충우돌 생존기이고....;;;
    마지막 권과 그 이전 조금씩 단서만 뱉고..
    마지막에 대박으러 터트려서 해피엔딩을 내어버리는...
    솔직히 아르트레스는 별로였습니다.

    대충 내용은..
    데카르트 전기 - 데로드앤드데블랑 -(외전격인 하르마탄)-아르트레스
    이렇게 보시면 되실듯..
    하르마탄이 왜 외전이냐면 두 작품을 읽어보신 분만이 아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5.26 10:54
    No. 9

    데카르트 전기? 그런게 있었나요.
    레카르도 전기가 아니었나요? 그다음에 데로드엔드데블랑 아르트레스
    하르마탄 그리고 또 뭐더라...천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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