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원시무존
작성
08.09.22 21:39
조회
1,830

작가명 : 고렘

작품명 : 라이프 크라이 4권

출판사 : 마야&마루

간절히 기다리다 오늘 나온다기에 책방에가 바로 빌려서 읽었습니다. 이번권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재미있다" 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라이프 크라이의 비밀도 드러납니다. 이건 밝히면 재미가 반감되니 책으로 보시길...그리고 밑에 내용에 누설이 많으니 꼭 보실분만 보시길........

일단 여주인공인 레나는 현실에서 자신이 차원이동을 했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켈크론 인지 뭔지 하는 사령마법사한테 잡혀간게 아니라 던전에서 그냥 몬스터 한테 쫒기다가 어디론가 떨어졌는데 거기서 절대신 아라한을 만나 현실로 왔다는 설정...

한마디로 주인공 혼자 착각해서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닌 어이없는 사태 입니다....그리고 주인공은 엄청난 이리드를 얻어 예전에 비해 무지 막지하게 강해집니다. 그리고 역시 고렘님의 여타 소설처럼 하렘으로 갈 소지가 다분히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로급 사령마법사와 대결을 할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비밀도 상당히 밝혀지고요..흥미진진한 4권이었습니다. 다음권도 빨리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칭찬이 많았으니^^ 약간의 비평을 좀 하자면... 이번권을 읽으면서 유독 느꼈던건데(앞에서도 좀 느꼈는데 이번권은 좀더 심하게 느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내용전개 자체가 난잡하달까 대사도 횡설수설인거 같은 느낌입니다.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3권에서 마지막에 죽인 네크로맨서의 지팡이를 얻었고 이리드로 대장장이 스킬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이전처럼 무기로 만들어 전력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 중후반 쯤에서야 갑자기 생각나서 업그레이드 시킴니다. 주인공의 대사에서 보면 "아 맞다 내가 잊어 먹고 있었내 주변에 여자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랬지" 정도의 변명이 나오긴 하는데 이건 마치 고렘님이 마감에 맞춰서 서둘러 책을 적는데 자신도 잊어 먹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은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저번에 잡았던 젠크르뭔가 하는(정신 공격하는) 녀석들은 언급도 없고요..(계획적으로 그렇게 하셨다면 할말이 없지만..좀 서두른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책에서 보면 주인공이 인터넷에 자신이 의도한 일을 하기 위해 정보를 퍼트리는데 거기에 대사(리플들)에 보면 "님 좀 짱인듯" 같은 인터넷 용어들을 많이 나오고 주인공 대사에서도 아주가끔 나오는데 궂이 사용할 필요가 있나 해서요 어차피 시대설정도 먼 미래인데 지금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는 것도 좀 이상하구 잘나가다 좀 거슬리는 면도 없지않나 해서요..이상입니다

어쨌든 대박나시길 기원하며..그리고 팬으로서 10편을 넘어 20편까지도 기대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4 파왕치우
    작성일
    08.09.22 23:03
    No. 1

    거기 리플에 둔저님도 있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마르세르
    작성일
    08.09.22 23:20
    No. 2

    고렘님 소설은 다 좋은데.. 결말이 좀 허무하달까.. 좀 아쉬운점이 있어서 보기가 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젤
    작성일
    08.09.23 16:20
    No. 3

    서울지역 아직도 안나왔다지요;;

    저 3일째 물먹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디어
    작성일
    08.09.24 01:00
    No. 4

    고렘님 소설도 흠...뭐 간편한 소설 아닌가요
    진지한 고찰이나 그런걸 바래기엔 무리라 생각합니다
    단편적인 주제에 대한 견해는 언뜻언뜻 비침니다만
    편하게 편하게 읽는 소설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암혼
    작성일
    08.09.24 21:28
    No. 5

    전설의 코디네이터를 아십니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503 무협 금전표를 읽고......(미리니름 조금) +3 Lv.1 명옥 08.09.23 1,563 0
18502 판타지 [감상]철혈영주 +4 Lv.1 니히치 08.09.23 4,789 1
18501 판타지 [추천] 진흙속에 숨겨진 다이아몬드 같은 ... +6 Lv.89 닷지킹 08.09.22 4,591 2
18500 인문도서 범죄에 관한 10가지 신화 Myths That Cause... +6 Lv.22 무한오타 08.09.22 1,573 0
» 판타지 라이프 크라이 4권 감상 (내용누설) +5 원시무존 08.09.22 1,831 0
18498 판타지 샤리자드의 천일야화 이야기, 아라비안나이트. +4 Lv.41 EvilDrag.. 08.09.22 1,004 0
18497 기타장르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를 읽고. +10 Lv.1 여름안에서 08.09.22 2,048 5
18496 판타지 일곱번째 기사에 대한 추천글 +27 Lv.99 글방쥔장 08.09.22 3,327 4
18495 무협 상왕 진우몽 3권 +1 Lv.1 강호인 08.09.22 1,560 2
18494 무협 향공열전, 남궁검존 소감 +13 Lv.60 코끼리손 08.09.21 3,947 2
18493 무협 장영훈님의 <보표무적>을 마치며 +3 Lv.16 쭌님 08.09.21 2,652 0
18492 무협 마도쟁패 ,,그리고 악역의 중요성 +9 Lv.54 눈을감지마 08.09.21 3,583 6
18491 무협 악공전기 6권 (미리니름) +19 Lv.22 금요일밤 08.09.21 2,858 0
18490 판타지 전사 아놀드 1권을 읽으면서. +5 Lv.1 우아한머슴 08.09.21 1,693 0
18489 무협 항공열전 6권 +8 Lv.54 눈을감지마 08.09.21 2,882 0
18488 무협 향공열전 6권 // 미리니름 +1 Lv.23 비귀신 08.09.20 1,771 0
18487 판타지 흑태자3(내용 많음) +1 Lv.43 만월(滿月) 08.09.20 1,710 1
18486 무협 이상성격강호 +6 Lv.54 re****** 08.09.20 1,919 2
18485 무협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무협...이젠 좀 자중... +41 Lv.68 로얄밀크티 08.09.20 2,732 2
18484 무협 황제의 검 3부 +8 Lv.3 서람 08.09.20 2,222 0
18483 무협 진호전기에 대한 짧은 감상 Lv.68 로얄밀크티 08.09.20 2,206 0
18482 무협 마도쟁패 8권 (完) +7 Lv.39 둔저 08.09.20 4,330 0
18481 무협 악공전기 6권에서 나오는 한운영에 대한 오... +6 Lv.64 극성무진 08.09.20 2,476 0
18480 무협 이우형님의 유수행 4권??.. +15 Lv.1 고로 08.09.20 3,928 2
18479 무협 악공전기 6권(미리니름 약간) +25 Lv.54 눈을감지마 08.09.20 2,638 1
18478 무협 마야13권 +8 Lv.5 多多多多 08.09.20 2,417 2
18477 기타장르 월급쟁이제테크.... +4 3-14신창원 08.09.20 1,336 0
18476 일반 21327-박민수 +6 Lv.1 2-13박민수 08.09.20 1,171 0
18475 무협 향공열전 6권 +2 Lv.23 풍이풍 08.09.19 2,710 1
18474 무협 향공열전 6권 +6 Lv.39 둔저 08.09.19 3,80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