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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7 코질라
작성
09.05.29 16:56
조회
2,688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로크

열왕대전기 다음 권이 다음 주 쯤 해서 나온 답니다. 작가님이 원고도 넘기셨고요. 해서 다시 한번 열왕대전기를 읽어봤는데... 카르마가 아무래도 답답...하더군요. 예전 같지 않게. 카르마는 소설 초반, 그러니까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이 있을 때는 언제나 쾌도난마 식으로 카리스마 있게 사태를 헤쳐나가지만, 그 외의 경우, 종교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에서는 아무래도 우유부단이랄까? 상황 가는 대로 흘러가는 면이 적지않이 있더군요. 아무래도 이대로 가면 좀 귀찮을 듯하지만 이놈들이 날 죽이기엔 힘들다...라는 생각일까요? 하긴 이제 카르마를 직접 죽이려면 황제가 직접 오지 않으면 힘들고 그 외로는 카르마 한 명을 죽이는데 군단급의 병력이 필요하다고 제국 재상이 평할 정도니 슬슬 목숨 아까워서 벌벌 떨 경지는 한참 전에 지났죠. 그래서 그런지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이 느껴지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네미교의 경우에도 그렇고 바이탄 남작의 경우도 그렇고 당장 죽을 것 같지 않으면 그때그때 상황 봐서 대처한달까. 그런데 저번 12권 끝날 때의 상황을 보면 제국 내란, 정치적 혼란 상황이 발생했죠. 카르마는 역시나 적극적인 모습은커녕 실연남의 궁상만을 보여주더군요...ㅠㅠ 언제나되야 카르마가 확실히 중심을 잡고 카리스마있게 열왕소리를 듣게 될지...12권까지의 상황을 보면 13권도 살짝 불안합니다. 설마 채인 것때문에 13권까지 궁상을 떨진 않겠죠. 아마?


Comment ' 8

  • 작성자
    Lv.89 이런젠짱
    작성일
    09.05.29 17:14
    No. 1

    일주일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5.29 18:58
    No. 2

    어? 일주일 후에 다음권이 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5.29 19:49
    No. 3

    흠.....더 깽판을 쳐줬으면 재밌겠다는건가요..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05.29 20:11
    No. 4

    눈이 아픈건 저 뿐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액운
    작성일
    09.05.29 22:37
    No. 5

    흠.. 나서지 않은게 아니라 황제라는 거대한 벽이 있기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왜 중앙에 오면 꼭 다쳐나가잖아요 그후로 몸 추스리는데도 시간걸리는거 같고 또 영지가 있다보니 영지문제로 내실을 다진다던가 이웃영지랑 전쟁을 한다던가 (황제가 전쟁도 보냈죠) 여러가지 일도 있고, 힘도 기르고요 여러가지로 바쁘다보니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5.30 01:25
    No. 6

    이젠 황제가 드러누웠으니...
    아마 소드마스터들을 규합하여 대권을 노리는 세력이
    하나 둘 나올 겁니다.
    카르마가 움직이지 않을 때 열심히 치고 박겠죠.
    먼저 건드리면 자멸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무룡
    작성일
    09.05.30 14:55
    No. 7

    소설 초반엔 생명에 위협이 있으면 과감하게 정면돌파하고 안 되면 어둠의 숲으로 튀지 뭐.. 이런식이었지만 영지를 받고 영지를 꾸려가면서 딸린 식구들이 많아지니 아무래도 쾌도난마식으로 일을 풀어나가는게 어려워지고 조심스러워지는거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은수저군
    작성일
    09.05.30 16:56
    No. 8

    능력도 세력이 없었을 때는 하고 싶어도 못했고, 지금은 둘 다 있지만 역시 딸린 식구들 때문에 함부로 일을 벌리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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