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한백림
작품명 :천잠비룡포
출판사 :청어람
나름대로 20년 무협소설을 읽은이로써 제법 고수측에 속한다고 생각하고(나름 자화자찬...) 몇자 끄적여 봅니다.
이번 천밤비룡포를 읽으며 작가님의 전작 '무당마검', '화산질풍검'도 읽었습니다(처음엔 별로 재미없을것 같아 두 소설다 몇장 읽다 말았습니다). 천잠비룡포를 읽으며 왜 독자분들이 '무당마검','화산질풍검'에 대해서 왜 계속 이야기 하는지 최근에서야 알았습니다. 나름 무협소설계에 제법 안목이 있다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한 사람의 독자로써 왜 그런 절세비급을 놓쳤었는지 이제사 후회합니다.늦게 나마 그 절세비급들을 찾아서 다행입니다. 오늘 천잠비룡포 11권을 읽고 갑자기 몇가지 잡생각이 문뜩 떠올라 적어보겠습니다.
1. 한백림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때(전 천잠비룡포 부터 읽었는지라..)의 용대운님의 태극문'을 읽었을때, 그리고 좌백님의 '대도오'를 접했을때가 생각났다.
2. '환신 월현'도 십익의 한 사람인가? 만약 십익의 한 사람이면 개인적인 입장에서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것같다.
3. 작가분의 상상나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무당의 '십단금'하면 내가 읽은 무협소설중의 거의 80~90%가 주로 수공으로 펼치는 '내가중수법'으로 표현되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
4, 개인적으로 주인공 주변을 지키는 이른바 호법동물 혹은 애완동물(와룡강님의 소설 영향으로..쯥)이 있었음 하는데 '천잠비룡포'에는 안 나오는가? - 참고로 '무당마검'의 내력마,내력표..등은 정말 괜찮았음.
5. 지극히 개인적으로 큰책에서 작은책으로 작아진겄에 굉장히 많은 불만을 가진 독자로써 또한, 요즈음 나오는 책들의 글자크기, 글자간격에 또한번 불을 품으며 격분한 독자로써 '천잠비룡포'시리즈를 내고있는 '청어람'출판사(아님 한백림 작가님의 의도일지 모르나)에 개인적으로 박수 한번 쳐 주고싶다(글자크기,책분량...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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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많지만 이정도에서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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