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진부동
작품명 :협객혼
출판사 :북큐브
풍운강호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
협객혼은 더 재미있습니다.
진부동 작가님의 전작 풍운강호에서 주인공은
대의와 협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서 주인공의
행동자체를 구속하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든다면
협객혼의 주인공 장일청은 기본적으로
협객으로서의 마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행하는 행동자체가 자유분방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주인공이 어떤 생각에 너무 구속된 느낌을 주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협객혼을 그런 것이 적거나 거의 없으니까요.
장일청과 일곱 형제들이 영웅련에서 독립해서
지금은 일단 큰일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무림세력간 전쟁에 용병들로서 끼어들어서
돈도 벌고 무공의 수위도 높여가면서 적과의 대결에서
통쾌한 행동을 보여주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력도 좋고 이야기도 매우 좋습니다.
진부동 작가님하고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정신적으로 만족감을 크게 느끼니 저절로
작가님 찬양모드에 들어가서 계속 추천하게 되네요.
이번 달에 드림북스에서 협객혼 1,2권이 출간될
것이라고 봤는데 다음달로 밀린 것 같네요.
이걸 못참고 북큐브로 보고 말았습니다.
http://www.bookcube.com/story/detail.asp?serial_num=se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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