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현민
작품 : 단태 신곡
출판사 : 로크
저는 작가 이름만 보고 빌려보는 작가가 몇 있는 데 그중 현민 작가도 하나입니다.
티메라곤부터 오메가까지 전 현민 작가 글은 읽고 재미없다고 느낀 적이 없었네요.
이번 단태 신곡은 용이 저주로 이성과 마법을 잃어버린 판타지 세계에서 시작합니다.
단태는 숙부의 초청으로 가족 모두 물의 도시로 이주하지만 알고보니 아버지 빚에 의한 함정으로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노예로 팔리고 자신은 도망칠 때 보인 마법적 재능으로 마법사의 실험재료로 팔립니다.
기존 판타지와는 약간 다른 배경에서 시작되서 필력에 빠져들면 정말 재미있게 읽힙니다. 이야기 진행도 빠르게 진행되고 주인공도 맘에 드네요.
현민작가의 글을 읽어보고 재미있게 읽었던 분이라면 이 글도 분명 재미있어 할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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