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검전 ...
참좋네요 . 피튀기며 싸우는 무림에서
어중간하게 학사일을 그만둔 고수 학사가 ;;
유람하면서 무림에 관련되어지는...
무림인이 아니되 무림에 관련될수밖에 없는 상태로 되어가는
학사의 태도가 좀 화나기도하지만 나름대로 학사의 순수한 면이 기분좋습니다.
이왕이면 학사 출신답게 유려한 문장도 넣어주셨으면 학사답다라는
말이 나오련만 ^^ 의외로 말하는건 평범하게 하더군요.
조금 거슬리는점이라면 이야기꾼들을 황궁으로 초청하여
비무이야기를 듣은것을 바탕으로 비무자들의 검술을 이해하고
거기에 조언까지 할수있다라... 이해가 좀안가는 부분이더군요.
이야기꾼들이 그검술을 이해할수도 없을뿐더라 이해하더라도
말로 표한할만한 실력이 있을지. 어디를 찌른다 어디를 공격한다.
이런말로 비무자의 검술을 이해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학사검전읽으며 가장 개인적으로 느끼는 하일라이트 ..한마디 남깁니다.
모영세가에서 운현과 상아의 대담 ;;
"그렇게 책을 많이 읽으면 머리가 아프진 않아?"
오늘도 어디선가 튀어나온 상아가 운현에게 물었다. 운현이 과거시험
을 준비하던 얘기를 해주자, 상아가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난 조금만 읽어도 지겨워서 못 읽겠어. 재미도 없고."
운현이 어깨를 으쓱했다.
"나도 그래. 그래도 계속 공부하다 보면, 뭐랄까 익숙해진다고 할까.
오히려 재미있어지게 되는 때가 오지."
"흠, 자포자기란 거야?"
"그, 그런 건 아니고……"
- ps : 전에 읽은책인데 제목을 몰라서 뒷내용을 못보고있습니다.
주인공의 사형이 무림맹주인데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죽습니다.
맹주의 제자들이 계속해서 어둠의 세력에 맞서고 주인공은 그에대해
도움을 줍니다. 주인공의 무위가 강하지만 주인공은 병을 앓고 있다는...
대충이정도...기억나네요 ㅡㅡ; 너무 짧은가 제목좀 알려주시와요.
부탁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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