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빌려서 읽었습니다.
우선 유운전기.
아.. 우선 처음 몇장은 그렇저럭 볼만하겠다, 싶었는데
영 아니더군요. 왜엑..-_- 처음부터 각 인물들의 지위며
나이 죄다 나열.. 뭐 이정도는 바주더라도,
이유없는 기연에다, 사건하나 터지고 무조건
" 형님! 앞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모드는 정말 짜증이..
주인공은 으음... 저어~기 산꼭대기 위에서 모든걸 지켜본다는 느낌..
중간까지 참고참고 보다가 그이후부터는 스르스르 10만에 끝내버렸습니다.
아 열혈기...
오랜만에 보는 용대운님 소설. 80년대 활동하셨을때 썻던
검시리즈와 왕시리즈를 읽는듯한 느낌. 4권 짜리라서
그런지 전개도 스피디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야호!
많은분들이 주인공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던데..
저는 꽤 괜챃던걸요? 요새 하도 머리좋은 놈들 나오는것만
읽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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