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작가입니다.
무협 판타지 감/비란인데.. 하시는 분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밑에 보니까 은영전에 대한 글도 있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뭐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키쿠치 히데유키는
마계씨리즈(마계도시류라든가 마계학원<-요건 만홥니다만.),
뱀파이어 헌터 D 그리고 원제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요마록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세권짜리랑 또 그 비슷한 제목의 세권짜리 책
(본지 제법 오래되서..)등을 집필한 분입니다.
예전에 퇴마록이 한창 유행할때 그 아류로 쏟아져 나온 책중의 하납니다, 요마록은.
그의 작품을 읽어보면 일단은 재미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작가의 상상력에 경탄을 금치 못할때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속에는 무협과 SF와 판타지 그리고 귀신과 악령얘기가
솜씨좋게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취향의 삐리리도...
한마디로 말해서 재미를 추구하는 현대 통속소설에서 갖춰야 할 것은
거진 다 갖추고 있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현대에 되살아난 고대 악령이라든가 괴물들과 이에 맞서는
초능력 특수부대에 주인공은 2차대전때 생체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생채강화전사라는
설정같은.
혹은 천분의 일 미크론의 초합금 실을 무기로 무공(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과
과학을 접목해서 싸우는 주인공 등등.
뱀파이어 헌터 D 같은 거는 아주 유명하고 또한 일본 내에서 엄청 팔렸다고 하더군요.
음양사나 제마령 등을 집필한 유메마쿠라 바쿠 같은 작가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바쿠보다는 키쿠치 히데유키의 신비하고 원색적인 분위기가 저는 좋습니다.
혹 동네 책방에 그의 작품이 있다면 감히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취향이 같을 수는 없으니
실망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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