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좌백
작품명 : 혈기린 외전
출판사 : 시공사
전 이 혈기린 외전을 보기전 좌백님의 그 어떤 작품도 보지않았고, 그렇게 볼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이 책을 구입하게됬고.. 구입했으니 보게됬습니다.
이 혈기린 외전을 보기전에 좌백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느끼고 책을 펼치는 순간까지 과연 어떤 내용인가..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을했습니다.
저는 그다지 똑똑하지 못해서 이 작품에 담겨있는 뜻이나 작가의 생각같은걸 읽지 못합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대로 읽고 머리속에 받아들일뿐이죠.
다 보고난뒤 느낌은 그저 '아 재밌었어' 라고 할까요..좌백님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돌을맞을 말이겠지만 전 그다지 이 소설을 보면서 감흥을 받지 못했고, 특히 3부는 지루함까지 느꼇습니다.
워낙에 여러 무협에 파묻혀 있어서 이 글속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못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이 글을 연재했을당시 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글이 정말 1996년도에 처음으로 쓰여진 것인가 하는 놀라움과 각각의 개성있고 느낌이 살아있는 케릭터들.. 과연 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할까요...
좋은 글을봐서 기분이 좋은...늑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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