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야생화
작품명 : 살수
출판사 : 영상노트
이글을 읽으면서...
한이십년전에 읽은 서효원님의
대자잭교가 연상이 되었다
자객의 고독과 갈등과 무협이 주는
호탕함으로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은 무협^^*
만약에 서효원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면
구무협에서 신무협의 글을 쓰신다면
아마도 이런풍의 자객무협을 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정도로 좋은 작품같군요
자객무협의 기본인
나쁜놈을 죽이고 정의를 행한다는 공식보다는
그임무를 갈등하는 사부와 제자와 그주변 인연들로 인하여
무협이 주는 호쾌한 재미는 떨어지지만
자객도 결국은 갈등하며 살아가는
한명의 강호인. 여동생.처자식딸린 소년가장이라는
약간은 매력없는 캐릭터가^^*
무척 글을 읽는 재미를 배가 시켜줍니다
무거운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은
꼭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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