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민영
작품명 : 팔란티어(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출판사 : 황금가지
주문한 책을 받았습니다.
뭐.. 옥스타..야 굳이 설명을 안해도 아실 분은 아실테니 감상은 접고 다른 걸 적도록 하지요.
크기는 일반 무협서적보다 약간 작습니다. 높이는 얼추 비슷한데(5mm쯤 작으려나??) 가로 길이는 1cm 조금 넘게 작네요.
대충 가로 14cm, 세로 22cm쯤 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무협소설이 대충 300페이지쯤 되는데 팔란티어는 600페이지 조금 안됩니다. 580~90페이지쯤.. 두께는 일반 무협소설 2배가 살짝 넘는데 아무래도 종이질이 다른 것이 이유인듯 합니다.
그.. 뭐라고 해야하나?? 보통 무협소설 종이가 매끄럽다면 팔란티어는 약간 꺼끌꺼끌하다고(이게 표준언지.. ㅡ.ㅡ;;) 하면 될런지..
갱지수준은 아닌데 조금 약해보이긴 합니다.
대신 책의 무게는 산뜻합니다. ^^;; 두께 때문에 무거우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볍군요.
양장본이라길래 혹시 하드커버련가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거기까진 무리였나봅니다. ^^*
에.. 권당 13000원인데 3권 완결이고 예스24에서 샀는데 권당 1000원 깍아준다는 쿠폰 있길래 얼렁 샀습니다.
헐헐.. 이거 3권에 정검록1권까지 샀습니다만 포인트 모아둔 것에 할인받아 대충 2만9천원쯤 들었다는.. 크흐흐. ㅡ.ㅡㅋ
전반적으로.. 게임소설 중 꼭 구입하고 싶었던 책이라 흡족합니다. <반>도 사고는 싶은데 아직 완결이 안나서 좀 더 두고보는 중이라는.. 그 왜.. 수집벽인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싶으면 모아두고 싶더라고요. 탐그루급의 책들은 권수의 압박으로 포기했지만 말이죠.
(그럼 군림천하를 사모은 건 뭐란 말이냐.. OTL)
하.. 하얀늑대들하고 화산질풍검도 구입하려면 또 돈 깨지겠다. 으흐흑.. T.T
그럼.. 혹시 살까말까 갈등하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빌며 이상 허접한 글이었습니다.
p.s : 참!! 황금가지가 <반지의 제왕> 출간했던 출판사 아니던가요? 여기서도 일반 판타지를 출간했었나?? 여하튼.. 명작이 리메이크 되는 건 참 좋네요. 기왕이면 다른 출판사들도 명작들 재출간 해주시면 고맙겠네요. 대도오나 생사박 같은 좋은 책들 재출간 덕분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읽어보고 두고두고 생각나서 다시 구입하려고 해도 수개월만 지나버리면 책이 절판되버리니 영 아쉽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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