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광현
작품명 : 사이딘의 영주
출판사 : 웍스비전
지금 2권 중반까지 읽고 있는데, 다른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만, 주인공의 말투는 영 적응이 안되는군요.
말투가 어린소녀가 어리광부리는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2권 239p 보면
"딱, 2년 만요. 2년 동안 경작지를 살리지못한다면 남쪽 황무지를
개간하도록 허락할께요. 네?"
~요. 로 끝나는 말투는 현대인들이 기본적으로 쓰는 말투라 차차
고쳐진다고 해도, 문장끝의 '네?' 이런식의 허락을 구하는 말투는
읽기가 힘들네요. 완전히 어리광 말투인데, 잘 읽다가 확 깨는
느낌입니다.
재미있게는 보고 있는데, 말투가 참.
뒷부분 가면 좀 다듬어 질지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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