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진
작품명 : 더 마스터
출판사 :
더 마스터 5권을 봤습니다. 원래 현대 판타지를 좋아하는지라 처음 나왔을 때 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입니다만 5권에서 보여준 주인공 일행의 행동은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작품 설정상 안(in)의 사람은 바깥(out)의 존재를 모르게 해야 한다는게 바깥(out)의 절대 명제 였는데 5권에서 보여준 주인공 일행이 과연 그 원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카지노에서 붙은 시비야 제대로 묘사가 안나왔으니 그렇다 쳐도 사채업자 아들이 동원한 돼지(조폭을 칭한듯 합니다만.) 수십을 여주인공 명선 혼자서 조폭들을 주먹으로 쳐서 허공으로 날리고 불구로 만들고 하는 행동이 과연 바깥(out)의 원칙에 맞는 행동일 까요?
물론 조폭을 수십명이나 동원해서 납치하려한 쪽에도 잘못이 없다할수 없습니다만 안(in)과 바깥(out)의 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이런 행동은 문제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강해질수록 점점 막나가는게 이러다 큰일나는거 아닌가 싶어 독자 입장에선 조마조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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