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이 특이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지금은 내가 좋아 하는 작가의 한사람이다..아쉽다면 급하게 마무리 짓는 것이 맘에 안든다..
그렇지만 그것 만으로도 내기대에 충분히 부응한다...욕심이라면 역시 ..권수에 구애되지 않고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인공이름이 기가막히다..장두이라니...
우리식 이름으로 개똥이라는 것과 별반 다를바 없지 않은가...헐헐
무협이 가지는 각종 요소들이 즐비하다...
속이고 속이는 음모와 계략들...그리고 배반
주인공은 과연 정의로운가 하는데 의문이 생긴다..
장두이는 정말 흑도 인물인 것이다...
사필귀정이랄까 장두이도 친구라 생각했던 동료들에게 배반 당하기 이른다...
진정한 정의는 무엇일까...과연 장두이를 나쁘다고만 볼 수 있을까..
목적을 위해 죄없는 사람을 죽이는 그런 주인공인데도...
이 책은 치밀한 내용 때문에 몇번을 보아도 재밌다...
전5권이 정말로 지루한 구석이 눈꼽 만큼도 없다... 1권만 정독한다면 눈떼지 못하고 모두 보아야만
그리고 더 읽을 책이 없다는 걸 알고서야 놓을 책이다...(야...극찬이다...)
이후에 쓴 소설은 마무리가 아쉽다...(이때문에 욕도 많이 먹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무리의 여운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래도 역시 마무리 부분이 아쉽다. 마지막 여기에 다시 강조 했다...)
추신) 플러그앤 플러그 기능이 좋군요...문장 수정하기도 글들의 위치를 바꿀때도 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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