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찬규
작품명 : 단우비
출판사 : 드림북스
1.대가리는 돌이나(?), 몸은 똑똑하니.
우리의 주인공, 남들도 다 인정하는 돌대가리 입니다 싸울때는 본능에 맞겨 잘 싸우나, 평상시에는 머리가 돌이라며 놀림받지요.
2. 힘들다.
이게 1권부터 3권까지 읽으면서 느낀점입니다.
물론 전시상황이란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3권) 거의 쉴새없이 싸웁니다. 물론 도중에 할아버지, 사마영영 과의 시간이 있지만, 지겨울정도로 계속 싸우는 내용밖에 없습니다.
이게 물론 주인공이 싸우면서 강해진다 라는 설정때문에 계속 싸우게 만드시는것 같지만..
3. 작가님은 팔 짜르는것을 그렇게나 좋아하시나?
이상하게도 엑스트라에서부터 조연까지 죄다 팔을 짤랐다,팔이 짤렸다는 내용이 너무많습니다.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4. 재밌는 오타?
중요한 부분에서 명칭A,B의 위치가 잘못 바뀌어 있는부분들이 있어서 흐름에 방해되었습니다.
간혹가다 만나는 오타도 재미있었네요.(차리라, 븐농적으로 ㅋㅋ 븐농적으로에서 몰입이 확 깨면서 웃었네요.)
5. 과하다면 과할까. 먼치킨
이 돌대가리 주인공은 몸은 재능이 있어서,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경험도 더 많이 해봤을 사람들과 싸우고, 이깁니다....
다른건 다 인정하겠는데, 싸우는걸 지켜본다음에 그걸 느끼고 갑자기 10두의 내공을 얻어 할아버지가 늘 그막에 얻은 절초 불검(태양환광검)을 얻습니다.... 아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6.작품 전체느낌이 큰 전쟁이 아니라 마을동네싸움하는 느낌이 납니다.
(이건 순수한 제 느낌일뿐.)
7. 물론 흥미있습니다.
솔직히 전쟁때문에 조금 힘들어서 그랬지, 시간가는줄모르고 8시부터 3시까지 읽을정도로 잘 읽히고,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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