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 샤피로
출판사 : 드림북스
이글은 내용이 많이 포함되있어 글을 읽지 않은분들은 보지마십시요.
쥬논님글은 재밌기도 하지만 갈수록 더해지는 의문들 때문에 책을 손에서 땔수가 없습니다..
바하문트에서 살짝 흥미를 잃었었는데 이번글에서 또 머리가 뽀개질만큼의 의문들을 던져주시는구요..흥미진진합니다.
아무래도 제일 큰 의문은 주인공이 2번 죽었는데 이건호와 한스 말고 누구의 삶을 살았나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글에서도 이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 개인적은 생각을 말해 보겠습니다. .
그리고 이번 8권에서 밝혀졌듯이 죽은 리나가 리나가 아니라 모비드 본인 혹은 모비드와 닮은 혈족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처음 죽은 시기문제인데 23세에서 27 사이의 기억이 텅비었다는 걸 미루어 밨을때 이시기인데 이때는 주인공이 스탠포드 재학중이였죠..
가오린이 이건호를 죽일때 '이건호'라는 이름을 분명히 호명햇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냥 '너'라고 했다면 가오린이 증오한 사내는 이건호가 아니라 자신을 능가하는 실력을 지닌 이건호가 몸을 갈아탄 의문의 인물이겠죠..
그러나 더이상의 단서가 없기 때문에 이생각은 여기서 접어야했습니다.
두번째 이건호가 리나라고 기억하는 인물은 모비드 본인인가 아니면 혈족중에 한명인가 입니다.
일단 모비드측 혹은 신인류측의 접근은 이해가갑니다.
각성한 신인류인 가오린보다 더 뛰어난자가 스탠포드에 있다
이러면 분명 8권에서 나왔던 구인류중에서 각성한 돌연변이란 판단으로 포섭을 위해 접근했을겁니다.
모비드 본인이 접근했다면 모비드의 죽음에 의문이 생깁니다. 아주강할것이 분명한 모비드가 환각과도 같은 상태를 연출하면서 일부러 죽은척했다는 얘긴데 왜그랫을까요..
주인공의 분노하길 바라고 복수하길 원하고 그런과정에서 주인공의 힘을 깨우길 바란다는 뜻인데 ...왜그래야 할까요 ? 여기서 또 막힙니다 ㅎㅎ
모비드 본인이 아니라면 납득하기 쉽습니다. 모비드 혈족중에 각성하지 못한 한명이 포섭을 위해 접근했고 그과정에서 사랑이 싹트고 비극으로 치닫는 설정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세번째 한스의 삶을 살고 있는 샤피로는 이건호와 한스 사이의 인물(의문의 인물)에 대해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이건호와 아주 흡사한 인물 즉 카이스트를 나와서 스탠포드로 왔는데 삶에는 공부밖에 없는 별다를 사건없는 특징없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점
근데 8권을 보니 5년사이의 기억이 통채로 사라졋다고 하니 이건 큰의미가 없을듯하고...
갑자기 든생각인데 한스이후에 한번더 죽었다면...기억이 사라진 범위가 좀이상하긴 하지만
흑마법까지 손을 덴 야심찬 숙부가 한스가 혹씨 통제에서 벗어날때를 대비해서 실험체중에 한구를 성형해서 한스 대체품으로 쓸랬는데 그몸으로 들어간...아 이건좀 많이 오바 갓네요 ㅎㅎ
아무튼 점점 의문만 더해가는 밤입니다.
얼릉 9권 10권 더더 나와서 비밀을 알고 싶습니다. ㅠ.ㅠ
p.s 검은고양이가 암고양이한테 구슬3개를 주고 암고양이는 문득 구슬을 다가지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입니다. 혼자서는 검은고양이를 이길수 없다는 판단에 다른 힘잇는자들에게 자랑하며 욕망을 심어줍니다. 남은구슬이 나눠지길 바라며 나눠지면 각개격파해서 모을려고..
한대 현실에서도 가주들의 붉은인장반지가 구슬과 같은 역활을 한다면 모비드는 사피로의 세계에선 암고양이...모비드는 인장반지를 다모을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무리...사피로를 각성시켜서 반지를 모으게 하고 마지막에 사랑을 이용해서 뒷치기..
그럼 모비드가 죽은연기를 한것이. 이해가 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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