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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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질풍검을 읽은지 몇달전이고 무당마검도 내심 읽을려했으나 초반에 지루해서 접었다는 사람들 때문에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화산질풍검은 읽는내내 흥미롭고 짜릿했던 기억이 남습니다. 엄청 잘생기고 거의 심법 외엔 독학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애송이 주인공.. 사방신검을 처음 찾으로 갈때의 어리숙함.. 백호검 때문에 합일을 했던 히로인과 헤어진뒤 점점 성장해나가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주인공.. 다시 강호 재출도 후 실력을 100% 발휘해 청홍무적검이라는 명호가 생겼을 때의 뿌듯함이란..솔직히 강해지고도 자신의 실력을 안보이고 무시당하던 주인공들을 쓰는 소설이 짜증나던참이였는데 ..
무당마검을 말하자면 후반가속이라는 말이 왜 그런지 깨닫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화산질풍검을 초반 초중반 중반 중후반 후반으로 나누면 모든게 A급이었다면 무당마검은 B A B- A S 로 생각합니다. 초반의 지루함, 점점 흥미로워 졌으나 1~6권까지 계속 되는 전쟁과 공손기의 장기판이 되는것에 슬슬 짜증이 나던 찰나 명경이 비[非]의 마정을 먹고 무적의 포스.. 그리고 3~4년만에무당 본산에 돌아왔을때 짙은 살기를 띈 명경과 2명의 무당제자.. 너무도 바뀐 무당의 모습 ㄷㄷㄷ 엄청 재밌었습니다.
두작품 중 하나를 추천하자면 화산질풍검을 추천하지만 인내심이 쫌 있다면 무당마검도 추천
천잠완결은 몇권쯤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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