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대산
작품명 : 몽상가
출판사 : 청어람
몽상가 3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시내로 나가는 길에 총판에 들러서
몽상가 3권을 바로 구입했습니다.
몽상가 3권은 현대와 무림 두 가지 배경의
이야기가 모두 다 재미있어져서 재미도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몽상가 3권에서는 남자 주인공 철민이 결국
신고선수라고 해서 2군도 아닌 그냥 구단에
얽매인 아마추어 선수로 되어 버렸네요.
신고선수는 등록해서 1군에서도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엘리트 사원에서 갑자기 야구선수로
변신했습니다.
완전히 침체된 야구단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현실에서 여주는 끝에 약간 나오는데...
주인공인 철민과 왠지 사랑싸움하는 듯한
말을 주고 받으면서 끝나네요.
그리고 꿈속의 배경인 무림에서의 이야기도
점점 더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구벽외공이 6벽의 성취를 이루었고...
적에게 쫓기다 심한 부상을 입고 수호천의
정의대 대주인 예인후의 도움으로 수호천으로
들어갑니다.
수호천에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했던
노인의 손녀인 천하제일미녀인 위려려도 만나고,
예인후의 여동생이고 깊은 의술을 익힌
말은 못하지만 책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매우 예쁘고
맹랑하고 당돌한 여자를 만나서 재활훈련도 하고,
무학의 기초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소개를 했지만...
세부적인 이야기는 직접 책으로 읽고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3권은 1,2권보다 더 재미있어 졌습니다.
1,2권일 때는 현실이 더 재미있었지만...
3권에 들어서서는 현실이나 꿈속이나
둘 다 매우 재미있어 졌습니다.
4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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