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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0.07.27 18:40
조회
2,442

작가명 : 김대산

작품명 : 몽상가

출판사 : 청어람

몽상가 3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시내로 나가는 길에 총판에 들러서

몽상가 3권을 바로 구입했습니다.

몽상가 3권은 현대와 무림 두 가지 배경의

이야기가 모두 다 재미있어져서 재미도

두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몽상가 3권에서는 남자 주인공 철민이 결국

신고선수라고 해서 2군도 아닌 그냥 구단에

얽매인 아마추어 선수로 되어 버렸네요.

신고선수는 등록해서 1군에서도 뛸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엘리트 사원에서 갑자기 야구선수로

변신했습니다.

완전히 침체된 야구단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됩니다.

현실에서 여주는 끝에 약간 나오는데...

주인공인 철민과 왠지 사랑싸움하는 듯한

말을 주고 받으면서 끝나네요.

그리고 꿈속의 배경인 무림에서의 이야기도

점점 더 재미있어 지고 있습니다.

구벽외공이 6벽의 성취를 이루었고...

적에게 쫓기다 심한 부상을 입고 수호천의

정의대 대주인 예인후의 도움으로 수호천으로

들어갑니다.

수호천에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했던

노인의 손녀인 천하제일미녀인 위려려도 만나고,

예인후의 여동생이고 깊은 의술을 익힌

말은 못하지만 책속의 표현을 빌리자면 매우 예쁘고

맹랑하고 당돌한 여자를 만나서 재활훈련도 하고,

무학의 기초에 대해서도 배웁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소개를 했지만...

세부적인 이야기는 직접 책으로 읽고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3권은 1,2권보다 더 재미있어 졌습니다.

1,2권일 때는 현실이 더 재미있었지만...

3권에 들어서서는 현실이나 꿈속이나

둘 다 매우 재미있어 졌습니다.

4권이 기대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52 떠중이
    작성일
    10.07.27 19:00
    No. 1

    가면 갈수록 재미를 더하는 소설이더군요. 몽상가와 샤피로 꿈과 현실을 오고가는 2가지 소설이 마음속에서 비교를 하게되더군요. 아직까지는 둘다 재미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사해봐
    작성일
    10.07.27 19:25
    No. 2

    아오 진짜 감상글 보니까 더 보고 싶네요 우리 동네 책방을 테러해버리든가 해야지 왜 재밌을만한거는 다 안들여 놓는거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숲나무
    작성일
    10.07.27 20:18
    No. 3

    ㅋㅋㅋ 앞에 2권만 들이다가 사람들이 잘 안보면 바로 3권부터는 아웃...
    매니가 들이 좋아하는 소설과 중딩 고딩이 좋아하는 소설이 다를수가 있음...

    대여점 주 고객은 중딩과 고딩일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0.07.27 21:04
    No. 4

    나도 어여 보고 싶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7.27 21:39
    No. 5

    저희도 3권 아웃인데
    아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7.28 00:13
    No. 6

    대여점에 들어오는 시간에 가서 제일먼저 겟 했죠.ㅎ
    다만.... 중간중간 페이지가 없다는.;;;;;;;;;;;;;
    3권에서는 나름 무림도 또다른 현실이란걸 인정하는거 같은데.....
    현대에서는 그거에대해 해볼 생각을 안하네요.;;; 무공 좀 익히지.;;
    그리고 꿈에서.... 무공을 왜 익혀야 하는지 모르고 귀찮아하고....
    자기 현실이 뭔지 잊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부분은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음.. 제가 기억하는게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紫夜之客
    작성일
    10.07.28 01:32
    No. 7

    전 3권은 솔직히 무협편은 재미없었음. 야구를 좋아하는지라 중간에 무협쪽은 접고 야구소설로 바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SayLove
    작성일
    10.07.28 03:17
    No. 8

    저도 현실이 더 재밌더군요, 왠지 주인공이 타자로 대성할듯~^^ 무협쪽에서 강해지면 현실의 주인공 육체도 변화가 생기니, 왠만한 공은 다 넘겨 버릴지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10.07.28 14:43
    No. 9

    무협부분은 지금 일반적으로 나오는 무협에 비해서 그다지 흥미로운 스토리는 아니네요.
    현실부분은 설정이 그래서인지 상당히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환상동화
    작성일
    10.09.02 20:40
    No. 10

    나름 재밌는 스토리 구성입니다만, 좀 억지스러운점도 많은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주인공이 나름 잘나간다는 그룹의 S급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하는 행동이나 사고방식은 좀 어처구니 없다 싶을 정도로 멍청하게 나오네요. 나름 어려움속에서 하나씩 헤쳐나가려는 노력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뭐 '너는 짖어라 나는 모른다' 뭐 이런식이니 흥미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현실과 꿈속에서 이끌어나가는 이야기가 연관성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꿈속에서 그런 일들을 겪고 현실에서 아무 이상없이 현업에 아무 지장없이 살아가는게 가능 할까요? 아마 보통은 제정신을 갖기 힘들껀데 그것에 대한 점은 나오지도 않는것도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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