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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천사해봐
작성
10.07.27 01:02
조회
7,588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 일단 저는 취향이 맞으면 양판소라도 잘 보고, 초반부터 확 잡아당기는 맛이 없으면 수작이라도 잘 안보는 성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우선 밝힘니다.

(ex: 난전무림기사나 신마협도처럼 초반 설정이 독특하면 뒤로갈수록 시망이라도 끝까지 읽음. 반대로 천잠비룡포처럼 초반에 눈길을 잡아끄는 뭔가가 없으면 잘 쓴거 같아도 눈이 안감. 군림천하나 숭인문처럼 어느 수준을 뛰어넘는 명작은 예외. 뭐 여기에도 취향차이는 있겠죠...)

1> 천외천 : 군림천하(21), 숭인문(7)

2> 강추 : 열왕대전기(18), 그랜드로드(2), 샤피로(3), 트랩퍼(3), 천하제일검(4), 일보신권(7), 월야환담 광월야(3), 헬릭스(6), 군왕전기(4)

3> 추천 : 하룬(10), 카르마마스터(2), 자유요새(5), 헌터코벤(4), 무한의강화사(3), 이계만화점(2),

4> 읽을만함 : 탱커(5), 제우스월드(8), 에니티(4), 이안(11), 세라핌(3), 단란표국(9). 전생부(3), 두번째기회(3)

5> 다른 읽을게 없다면 : 포란(7), 카르미스(5), 절대자의귀환(2), 미리내(2)

※ 등급을 나눈것 때문에 기분상할 분이 있을 것 같은데, 이건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책을 고르는데 참고하시라고 임의로 나눈것 뿐이니 크게 의미를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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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외천

[군림천하와 숭인문]

생략. 뭐 이 두 작품들에 대해서 더 말할 필요는 없겠죠. 근데 왜 저희동네 책방은 숭인문 7권을 안 들여놓는지 모르겠네요?

2> 강력하게 추천

[열왕대전기]

처음 읽을 때는 10권 내외로 끝나겠지 했는데 어느새 20권은 당연히 채우고 잘 하면 아크나 달조를 따라잡을 기세인데...글쎄요 이게 원래 이렇게 나갈 스토리인지 아니면 인기가 있으니까 늘리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직까지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관건은 황제를 중앙대륙으로 보내는 작전이 어떻게 되느냐인데, 성공하면 두권내에 끝날수도 있고 아니면 카르마가 세개의 달을 보면서 2부가 시작될 수도 있겠네요. 전 후자를 원합니다만...요즘 이정도 수준의 작품 찾기도 쉽지 않고 작가님에 대해서 믿음도 있으니 너무 늘리기만 아니면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랜드로드]

오크가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뭔가 오크 제국 건설의

징조같은게 보이네요.  개연성이나 사실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작가가 오크들의 문화나 심성에 대해서 고심한 흔적도 보이고요. 보통 주인공이 몬스터라면 좀 꺼려하실 것 같은데, 의외로 인간보다 더 매력적이니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다만 워크래프트의 쓰랄이 생각나는 점이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장점일 수도 있지만요).

[샤피로]

문피아에서 많이 소개되었던 소설이니 자세한건 생략. 다만 앙강이후로 쥬논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과, 규토대제나 바하문트에서 나아진게 전혀없다는 평이 나뉘고 있으니 취향을 타는 듯 합니다(쥬논 작품이 원래 취향을 타는데 이건 더 심한 듯). 저는 현실쪽이 더 흥미로워서 재밌게 보고 있구요.

[트랩퍼]

차원이동물로, 주인공은 모종의 음모에 의해 지구에서 전승되는 정통 무도에 대해 해박한 상태입니다. 인체실험의 실패로 이계로 넘어가 다 죽어가는 소년의 몸을 대신 차지하게 되죠. 이후 개척마을의 고아소년으로서 사냥을 통해 돈을 벌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수련을 계속하게 됩니다. 인간관계나 처세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현실적이고, 독불장군식으로 행동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살피며, 느리게 템포를 가져가면서 주인공의 성장에 충분한 이유를 붙여주는것이 매우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단점이라면 3권부터 정령들이 너무 강해지는 것과, 부하 용병들이 하나같이 단면적이고 몰개성하다는 점이네요. 4권을 봐서 한 등급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강추!

[천하제일검]

문파 내부의 알력으로 화산파에서 쫓겨난 전대 매화총검이며, 조그만 무관에서 고아들의 사부로 살지만, 여전히 사제들에게는 마음속의 사형인 진자강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왠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사제간의, 동문간의 정이 느껴지거든요. 보통 이런 설정의 소설에서는 정파는 다 위선자, 특히 사문의 존장들은 최고의 위선자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안 그렇습니다. 주인공을 파문하는데 앞장선 장문인조차도 세월이 지나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결국 다시 받아들이려고 하지요. 주인공의 라이벌인 무당제일검에게도 딱히 악한 면은 없고, 흑도의 인물들에게서도 사람사는 냄세가 납니다. 게다가 꼬맹이 제자들은 어찌나 귀여운지...

물론 여기에도 음험한 악당들은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흔한 암중세력같은게 아니라 주류에 밀려 기를 못 펴고 있는 두 문파가 절치부심하여 모은 무력으로 전력을 다해 기습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상당히 현실적이지요. 대책없이 큰 스케일(예를 들어 황실을 포함한 천하에 피

를 부르고 여기저기서 강시가 뛰쳐나오며 모든 정파와 사파까지 한꺼번에 뒤엎는 식의)에 질린 분이라면 이런 무협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일보신권]

이건 많이들 보실 것 같네요. 왜 소림에서 안나가냐고 하시던 분들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냥 소림사에서 얘기 끝날것 같아요. 아니면 소림사에서 나가서 큰 싸움 한번 하고 끝나던가.

그런데 그 창 잘쓰는 여자랑 호위는 왠지 그 둘을 주인공으로 소설을 써도 재밌을 것 같던데 6권에서 좀 나오더니 출연이 뜸하네요.

[월야환담 광월야]

4권 나왔나요?  휘긴경 뭐하시나...얼핏 들은 말로는 요즘 신세가 좀 처량하신것 같던데 앞으로는 잘 됐으면 좋겠네요.

[헬릭스]

카르세아린, 더 크리쳐를 쓴 임경배 작가의 신작입니다. 이 분 인 드림스도 그렇고 벌여놓은 일 제대로 수습 안한다고 소문나서 꺼려하시는 분 많던데 일단 6권까지는 아주 신속하게 잘 출간되고 있습니다. 사실 제 취향에 매우 부합되는 글을 쓰는 작가분이라서 완결만 잘 내주시면 정말 완소♥할것 같은데 말이죠...

현대물이고 퇴마록같은 소재를 쓰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센스덕분에 분위기는 많이 밝습니다. 심지어 이번 6권에서 여친의 강간위기 + 파티 전멸위기에도 개그감각을 발휘하는걸 보면 참 이 작가 맘에 들어요. ㅋㅋ

[군왕전기]

얼른 보면 양판소같은데 양판소는 아니고, 그렇다고 정통스러운 판타지는 아니면서도 왠지 기사문학스러운 냄세도 조금 나는 요상한 분위기의 소설입니다.

라노벨의 장점을 받아들여 한 권에 한가지 에피소드를 끝내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라노벨 특유의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개연성이나 인물들의 파워밸런스에서는 적당히 양판스럽게 언밸런싱하지만, 세부 설정이나 전투묘사, 중세 특유의 약간 암울한 분위기 같은건 또 잘 표현한것 같네요. 3권에서 보면 사건을 힘으로만 해결하는 것도 아니고 하여튼 맘에 드는 면이 많은 작품입니다.

현재까지는 사람을 모으는 단계이고 실제로 잘 모으고 있고, 정세도 점점 혼란스러워질 기세고 제목도 군왕전기이니, 주인공이 마음만 확실히 정하면 나라하나 세울수도 있을 것 같은데...그러자면 현 추세상 최소 10권은 넘어가야 자연스러운 결말이 나올 것 같은데...

과연 그렇게 나올 수 있을지...뭐 몇 권을 내는지는 작가 맘이 아니라 출판사 맘이니까요. 인기 없으면 그냥 조기종결이 대세이니 거 참 읽을만한거 하나 발견해도 불안감만 앞서네요. 좋아하는 소설인데 감상평이 별로 없으면 불안해요...

3> 그냥 추천

[하룬]

게임소설 입니다. 레벨업 메세지 없고, 주인공 스텟은 한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데 그나마 몇 줄 안되게 간략하게 나오며, 아이템도 별로 없고 아이템 스텟 역시 간단합니다. 퀘스트 안내 메세지 같은거 없습니다. 일단 이런 점 만으로도 게임소설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먹고 들어가죠.

초반에는 가상현실 게임이 개발되는 미래사회에 대한 독창적인 설정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점수를 많이 준 소설입니다. 뭐 지금와서는 그게 용두사미라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어쨌든 게임 내적으로는 여전히 여타 게임소설들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배경 스토리인줄 알았던 골든배틀이 이제는 그걸로 소설이 끝날 기세라서 좀 아쉬운 점은 있네요. 게임 내에서의 스토리가 따지고 보면 굉장히 짧죠.

[카르마마스터]

작가님이 전에 데로드 앤 데블랑을 쓰셨습니다!!! 이런 분이 게임소설을 쓰셨다길래 타락했다고 생각하신 분이 많은 것 같은데(저도 그랬죠), 읽어보니 괜찮네요. 게임 내적으로도, 현실부분에서도 몰입감이 상당합니다. 이제 2권이라서 이후의 스토리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의 분위기로는 왠지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팔란티어)과 비슷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최근의 게임소설들 중에서는 가장 추천!!!

[자유요새]

1,2권 나왔을 때 많은 감상글이 올라왔던 소설입니다. 세뇌의 전지전능함에 1차로 독자가 떨어져 나갔고, 3권 이후로 영지물로 바뀌면서 2차로 독자가 떨어져 나갔죠.

어쨌든 5권에 접어든 지금은 영지물+전쟁물로서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세뇌는 이제 나올 일 없어요. 근데 또 다른 불안요소가 생겼으니 그것을 바로 오크...주인공 말대로 진짜 오크 백만마리 풀어버리면 세계정복할 기세던데 작가님 밸런스조절 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좀 불안불안해요...

[헌터코벤]

"읽을만함"에 넣을려다가 1,2권의 포스를 봐서 추천작에 턱걸이로 넣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분들 말씀대로, 1,2권은 작가가 자기 군대경험을 잘 버무려 써서 재밌었던 것 같네요. 군대얘기 끝나니까 회사 경영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작가가 회사를 다녀서 또 경험을 바탕으로 쓰려고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무리수였습니다. 전 경영학 배울려고 이 책을 보는게 아니거든요.

1,2권만 보면 강추작, 3권만 보면 그냥 비추작, 4권에서 다시 길을 찾은거 같지만 여전히 좀 불안해서 추천에 넣었습니다.

[무한의 강화사]

읽은 분들은 고개를 갸우뚱 하실거 같은데, 이거 일명 "양판소" 혹은 "이계고딩깽판물"의 정의에 아주 잘 들어맞는 소설입니다. 근데 전 재밌어요. 그냥 취향에 맞아요. 전 사실 카르베이너스, 아이리스 2부도 꽤 재밌게 읽었거든요...

변명을 좀 하자면, 그렇게 막 깽판부리지는 않는다는거. 주인공 무적 아니라는거(4권에서 드래론 하트라도 주워먹고 무적되지 말란 보장도 없긴 하지만). 그리고 주인공에게 제약이 걸려있어서 막 레벨업 할 수 없다는 거...

그래도 코드만 맞으면 대리만족으로 쾌감을 느끼기에는 이런 류의 소설을 대체할 만한게 없죠.

[이계만화점]

저도 전에 한번 감상글을 올린 적이 있고, 다른 분들도 많이 보신 것 같으니 생략.

그저 이계조종술때처럼 초반의 좋은 설정 중반부터 막 말아먹지만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 읽을 만 함

[탱커]

제목이 기억 안 나는 데, 좀 오래 전에 주인공이 흡혈귀이고 탱커는 프로레슬러고 그런 게임소설 있었잖아요? 그거 이후로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파티 게임 소설입니다. 주인공 파티가 밸런스가 아주 제대로 잡혔죠. 혼자서는 절대 아무것도 못합니다. 단점이라면 글에 기름기가 좀 부족해서 채식하는 느낌(디씨 무갤식 표현으로는 채식쟁이들이 좋아할것 같은)이 있는데 소소한 재미만 보강하면 추천작이 될 수도 있겠네요. 대리만족적인 재미가 전혀 없어요.

[제우스월드]

8권이 한 3년만에 나왔나요? 근에 9권이 또 안나온지가 1년이 되가네요? 게임소설 보는 계층이야 어차피 뻔한데 그 세월을 기다려 줄리도 없고 뭐 이건 작가가 그냥 소설 안 쓰는듯...완결 안될거 생각하면 그냥 비추해야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소개는 합니다.

[에니티]

하룬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게임소설이고, 사실 1,2권에서는 하룬보다 더 높에 평가했었던 소설입니다. 그런데 3권이 나온 이후에 4권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걸렸죠(8개월). 위에도 언급했지만 게임소설은 보는 계층의 특성때문에 출간주기가 4개월을 넘으면 그건 죄악이에요.

사실 그제 5권으로 완결이 났지만 아직 책방에 안 들어왔기 때문에 4권이라고 썼는데, 4권까지의 내용을 봤을 때 5권에서 완결이 되었다면 이건 정말 뭐 아무것도 없는 얘기라 본게 허탈할듯.

아직 5권을 못 봤기 때문에 소개를 해 놓습니다.

[이안]

책방에서 안들여놔요...보고 싶어요...ㅠㅠ

[세라핌]

회귀물에다가 양방향 차원이동물입니다. 백수의 영지이후로 유행을 탄 장르인데, 대부분의 소설들에서 작가가 절제를 못 해서 깽판물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죠. 그런데 세라핌에서는 특이하게 차원간 장사를 하지 않는데다가, 살아감기 위한 투쟁이 꽤 현실감 있게 다가와서 기대한 작품이었습니다.

뭐, 결과는 전형적인 "1,2권 후덜덜 이후 3권부터 작가 역량한계"의 코스를 탔지만, 혹시 압니까 4권부터 다시 재밌어질지.

[단란표국]

초반은 강추에요. 근데 중반이후 쓸데없이 "암중의 거대세력과 천하를 놓고 결판"으로 몰고가서 흥미를 잃어버린 작품이에요. 아니 소소하게 시작했으면 좀 소소하게 끝나면 어디가 덧나나요? 결말이 하나도 기대 안되지만 본게 있으니 관성으로 완결권까진 보겠네요.

[전생부]

과거 회귀후 초반에 기연 얻을려다 실패하고 음적들 내공 뺏으려다가 이리저기 치이면서 도망다니다가 장백산에 도착하는데 까지 흥미진진,

장백산에서 열심히 수련하는 2권을 그럭저럭, 역시나 무림맹에 들어가서 졸개들을 이끌고 대장놀이하는 3권을 매우 실망스럽게 본 소설.

[두번째 기회]

현대 회귀물입니다. 일단 무리수를 안둬서 좋네요. 보통 이런 소재를 다룬 소설에서는 만병통치약이라던가, 혁신적인 IT제품같은걸로 전 세계 시장을 독점해서 성장하는데, 여기서는 감자탕집으로 돈을 벌어서 가스보급소와 가스레인지로 기업을 키우네요. 회귀된 연도가 70년대거든요. 그런 점에서 사실적이고 천천히 하지만 착실이 앞으로 전진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3권에서 한방에 훅 가네요. 작가들 3권쓰는 연습 좀 해야겠습니다. 주인공 가문의 강력한 라이벌은 부실공사 한방으로 풍비박산이 나고 기업은 문어발 확장을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문어발이 아니고 상생을 위한 거라고 강변하지만 그럼 뭐합니까? 제가 봤을땐 문어발 맞는데...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피빨아서 성장한거 뭐 안그럴 수 있었다면 누군 안그랬겠습니까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인데 주인공 기업은 이상정인 경영을 하면서도 잘만 성장하네요 시절이 시절인데 위에서 태클도 없고...사실성과는 많이 동떨어지면서 여타의 기업물과 비슷해져 버렸습니다.

5> 다른 읽을게 없다면

[포란]

란! 라~아~안? 란란!!

이게 좋으면 추천 싫으면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카르미스]

게임-판타지 양방향 차원 이동물입니다. 이런 계통의 소설들이 다 그렇듯이 소설의 재미는 소재에서 얻는 재미에 정비례합니다. 즉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분들은 보실거고...싫어하는 분들은 안 보실거고...1,2권 재밌고 3권 이후 막 나가는것도 똑같고...

[절대자의 귀환]

5개의 드래곤하트를 몸에지닌, 그랜드 소드마스터이자 9클래스 마스터인 고딩의 현실세계 깽판기.

책 표지에 현.고.깽 이라고 당당하게 써있고, 책 본문에 "주인공은 핵을 맞아도 멀쩡하고 일격에 지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써 있습니다.

즉 아이리스 2부도 보는 저는 이렇게 대놓고 깽판치는 소설은 역시 그 코드에 맞춰가면서 볼 수 있으므로 킬링타임은 되고, 그게 안되는 분들는 냄새도 맡으면 안되는 그런 소설...

[미리내]

이른바 "다시쓰는 대한민국사" 계열의 소설인데, 꽤 재밌게 읽었는데 오래되서 내용이 생각 안나네요, 3권이 안나와요 작가님 제발 3권좀...


Comment ' 19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7.27 01:18
    No. 1

    샤피로 진짜 재밌나요?...2권까지 읽었는데..도저히..제 취향이 정말 대중적인데, 쥬논님꺼 만큼은 도저히 못읽겠음..앙강까진 재밌게 읽었는데..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공손무진
    작성일
    10.07.27 01:51
    No. 2

    저도 앙강 천마선 이후론 완결까지 본 작품이 없는것 같네요.
    앙강 천마선은 각각 두번씩 볼정도로 재밌게 봤었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7.27 04:43
    No. 3

    (하룬)(이계만화점) 현재까진 추천합니다.

    (두 번째 기회)는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해서 봤는데 1권 재밌게 읽다가 동네 깡패가 갑자기 애들보고 형님 하는 데부터 좀 힘들게 읽다가 3권까지 보고 아 역시 막장으로 간다고 느꼈습니다.

    작가님이 쓸 게 많아서 정리가 안 되는 건지 쓸 게 막혀서 막무가내로 써내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3권 보고 난 후 한 줄 소감으로 말하자면
    '내가 지금 대체 뭘 읽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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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10.07.27 07:22
    No. 4

    추천 누릅니다. 수고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쿠앙
    작성일
    10.07.27 08:28
    No. 5

    최근 읽을만한 소설들 죄다 모아 놓은거 같군요. 이분 저랑 취향 비슷하신듯 ㅋ
    군림천하는 16권 까지 보고 완결나면 보려고 손놨고요. 천하재일검 트렙퍼 2가지 득템 했네요. 님 믿고 책방 ㄱ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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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에시앙
    작성일
    10.07.27 10:04
    No. 6

    감사합니다 요즘 지뢰작이 많아서 책고르기 어려웠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순위 기준도 저와 잘맞네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7 헐버트
    작성일
    10.07.27 13:42
    No. 7

    트랩퍼 2권까지 봤는데요 재밌어요 다만 표지랑 프롤로그하고 초반설정은 조금 암울해요 좀만 참고 보시면 수작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7.27 15:04
    No. 8

    숭인문은 완결 나오기 전까지 안 건드리시는 걸 추천함. 나온 데까지 읽으면 애태우다가 내용에 대한 기억을 잃고 연결권이 나올 때즈음엔 손 안 대게 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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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나라장터
    작성일
    10.07.27 16:15
    No. 9

    몇몇 지뢰작들이 있군요. 두번째 기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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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0.07.27 16:39
    No. 10

    흠...저도 이런식으로 감상하나 써야겠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오거수레
    작성일
    10.07.27 18:11
    No. 11

    시원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떠중이
    작성일
    10.07.27 19:26
    No. 12

    현대물은 거의 다 패스
    무협물도 요즘 읽기 싫어 거의 다 패스.
    몇몇 작품은 취향차이로 패스
    아직 기대걸고 있는 작품은 샤피로, 이계만화점,
    그리고 완결되기전까지 절대로 손 안될 군림천하
    안 본 작품 중 읽고 싶은작 트랩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메탈
    작성일
    10.07.27 22:09
    No. 13

    헬릭스와 열왕대전기가 볼만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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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0.07.28 11:44
    No. 14

    제가 재미있게 본 책들이 많이 섞여있는 걸 보니 아직 안 읽어본 책들도 읽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노호
    작성일
    10.07.29 10:33
    No. 15

    여기에 왜 유수행이 없고 백도가 없는지 천마군림도 미완결작으로 언제 끝날지 다시 시작할지도 모르겠지만......
    주인장이 추천한 소설들은 걍 연재작인 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시앙
    작성일
    10.07.29 11:17
    No. 16

    하하하 자기가 재밌게 보는거 없다고 징징거리시는건가? 그럼 책방에 모든책 다보고 평가라도 내라는건가 자기가 본것들중에 순위내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책 없다고 징징거리시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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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7.30 00:55
    No. 17

    쌍비객님, 잘 알고 계시네요.
    본문의 추천목록은 미완결 연재작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유수행이나 천마군림은 언제 연재가 시작될지 알 수 없는 미완결작이고요.
    저도 추천하라고 하면 완결 가능성이 있는 소설을 추천하지, 연중된지 몇년은 지난 작품을 추천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둑왕
    작성일
    10.07.31 18:49
    No. 18

    숭인문이 왜 인기가 많은지..당췌 이해가 안감...
    졸라 재미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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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10.09.13 00:53
    No. 19

    숭인문이 왜 인기가 없다는건지...당췌 이해가 안감...
    너무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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