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세
작품명 :
출판사 : 로크
왕의투구를 참 재미나게 봤습니다.
결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다소 황당한 설정으로 많은 분들이 집어들다가 도로 놓을듯한
뒷페이지의 글 설명이 참 아쉽네요. 로크~
이번에도 퓨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무협에서 현실세계로 환생한 남궁세가의 가주와
현실속의 주인공이 같이 판타지 세상으로 넘어갑니다.
참 묘~한 ... 어찌 이런 발상을 하셨는지 ㅋㅋ
남궁세가의 가주가 귀신이 되어 현실세계를 떠돌다
주인공의 몸에 기생하며 살면서 무공을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사부와 제자 사이가 되었는데
주인공 모친이 공부 잘하는 아들이 어느순간부터 사고만 치고
다녀 귀신이 씌였다고 용한 박수무당집으로 데려갔으나
사부가 위험을 느끼고 그만 사고를 쳐서
낭떠러지에서 주인공을 죽입니다.
그렇게 혼령이 된 2명이 저승사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벽이 막혀서 그 벽을 뚫고 들어간 곳이 판타지세계입니다.
다 죽어가는 백작가의 아들의 몸에 들어온 주인공과
그가 들고 다니는 지팡이로 들어온 남궁 사부
그리고 그들이 판타지 세상에서 펼처 나가는 이야기가
주 내용입니다.
왕의 투구와 어떤 부분에서는 비슷한 설정이 다소 있는듯 보이지만
주인공과 사부, 그리고 조연들의 대화가 참 맛깔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한 내용이 3권 4권 5권으로 빠지게
만들어 가더군요.
한세님의 주인공은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더군요.
아직 손 안되신분들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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