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천신
출판사 :
질질 끈다는 느낌없이 이야기가 계속 진행이 되 나갑니다. 8권 마지막에는 결국 황제 레이엘과 주인공 레이엘이 만납니다. 9권에서 1:1 맞짱 뜰 기세. 황제에 비해서는 약해보이는데 그 갭을 매우려고 했는지 마탑에서 고대 마법을 한달간 열심히 익히네요. 마탑은 '마신 강림' 이전 건축물 이라고 하네요. '마신 강림' 의 마신이 그 '마신' 이 아닐까 추측한 글을 얼핏 본 기억이 있는데.. 암튼 '마신강림' 이전 과 이후에 역사의 단절이 있었는지 마탑의 탑주도 탑에 새겨진 마법진을 알지 못하고 있구요. 그런 마법진과 마법지식을 레이엘은 마구마구 흡수 합니다.
이야기 초반부터 '천신'이 영지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중요하게 발전을 시켰던 발터스는 이제 레이엘이 없이도 쑥쑥 커나갑니다. 드디어 독립을 선언하는데 왕국과 맞짱을 떠도 질수가 없는 막강한 힘을 키워 냈네요. 백명의 오라 마스터와 몇천의 오라를 다루는 기사급 병사들에다가 성기사인 딕도 있고 정령술사에 마법병단 까지 있네요. 거기에 막강한 정보력 까지.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의 기대와 느낌을 살리지 못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신' 시리즈중 '태룡전' 이 그랬음) 천신은 아직은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9권이나 10권쯤에서 마무리가 될것 같은데 끝까지 기대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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