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청인
작품명 : 패왕쟁천
출판사 : 디앤씨미디어
서장에 잠시 나왔던 사부...
왠지 뒤에가서 한번쯤 나올것 같다라는 느낌이 살짝 들었는데 말입니다.
이후 다시 출연(?) 한 건 아니지만, 그 영향력은 건재 하시군요.
게다가 사부를 통한 뚱딴지 같은 인연(?)도 인연 나름이고 말입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사부가 다시 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을 것도 같은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어쨌건,
연재 당시 부터 아리따운 모습으로 컴백(?)할 소군을 손 꼽아 기다렸습니다만...
소군의 컴백은 아직도 멀고 먼 상태...
게다가 하나 둘 씩 등장하는 꿀에 꿰인 날파리 같은 여인들을 보며...
혹시나 이 작가님... 소군의 폐관이 금방 끝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여러 여인 엮게 하려는 계획이 아닌가 부쩍의심이 갑니다. 그러니,
이 참에서 살짝 협박아닌 협박을 해 보고 싶네요.
만약, 3권에서 소군이 연공중의 주화입마로 인해서 또다시 견우직녀 이별하듯 건과 만남이 지연되고 다른 여인들이 계속 엮이게 된다면 과감하게 책 덮을지도 모른다고 말이죠.
ps - 아예 책 뒤 홍보란에 '여난'이라는 글귀가 있는 것 자체가 의도적으로 보여요. 하렘 만들기로 작정하신듯...
ps - 개인적으로 2권 끝날때까지 추가로 등장한 두 여인을 엽이나 달이랑 엮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사알짝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가능한 가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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