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성상영
작품명 : 마도사의탑
출판사 : 루트미디어
요즘 그다지 읽을 만한 책이 없어서 그나마 게시판에 마도사의 탑이 재밌다는 추천이 있길래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성상영 작가님은 초창기 소설은 재밌게 읽었으나 갈수록 하향세라 잘 안 읽었으나 다시 초기작과 비슷한 마도사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는데 역시나 너무 독자연령이 낮추신거 같네요. 초반부분부터 이상하게 읽지를 못하겠군요... '니미러어어얼'이라고 하는 욕에서 약간 황당해 하기도 했고 한국에서만 쓰는 욕이 판타지에 퍼지다니 ㅎ 또 몇십살 먹은 마도사라는 양반이 하는 말투랑 행동은 너무 어린거 같기도 하고 물론 이런 트렌드가 시장에 먹히니 쓰는 것 같기도 하니 나름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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