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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대전기가 어찌 되었던 시작은 이계인의 정착기 입니다.
사람들과 끼여서 잘 살아보세! 이죠
열왕대전기도 5권정도 부터에서 베다네미교와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문제는 이 갈등의 시작이라는 점이죠. 대지성사가 주요 문제점이 되어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다른것도 중복이 되고 문제가 되어 가는겁니다. 여기서 다른 나라들의 대지성사 문제를 끄집어 내어 그 갈등과 분열을 설명해야합니다.
그러나 지금 스토리 진행과정을 보면 그냥 때려부셔 전쟁 ㄱㄱ 입니다. 머 다른분들 내용을 보면 치밀한 전쟁씬이 맘에 든다고 합니다. 아주 세밀한 묘사라고 하는거죠. 그러나 전체적인 커다란 스토리 라인을 생각해 보면 한마디로 말할수 있습니다.
-전쟁시작, 전쟁 승리 혹은 전쟁패배 아니면 아무도 이득을 못본 소모격 전쟁.
지금 열왕대전기에서 주인공이 이제 어둠의 숲에서 생활하는 부족을 만나는 내용이 나옵니다. 5권까지는 스토리가 팍팍 튀어가면서 생명력이 있다고 하면 그 후부터는 이게 이렇게 되지 않을까 라고 하는 뻔한 양판소 판타지 식으로 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몇만 대군과의 싸움묘사와 주인공의 깽판 지존 신공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러나 군대내의 보급품부대의 장의 사소한 내용은 재미있습니다.
즉 얇고 넓은 지식은 독자 누구나 다 알고 있어서 재미 없지만, 적지만 깊은 지식은 재미가 있죠.
다른 예를 들자면 카르마가 사용하는 슬링입니다. 양판 판타지라면 슬링을 얻고 휙 던져서 사용했다라는 식이겠지만, 열왕대전기에서는 터득과정과 사용방법을 묘사했습니다. 그 분량이 꽤나되죠. 다른 판타지에서 사용하지 않은 무기를 자세히 묘사하는것, 또한 상황에 맞는 이용등은 아주 참신하면서도 재미있었죠.
지금은 거의 의무감에 읽는 수준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나마 지금 진행을 보면 전쟁의 끝을 보여주고 있으니 안도감을 느끼곤 합니다. 어떻게 보면 큰 단락을 끊어서 다른 이야기의 시작과도 같은 16권은...
다시 한번 17권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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