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배준영
작품명 : 더 세컨드 1권
출판사 :
사실 작품명에 1 권이라고 적었듯, 완결이 나온지 꽤나 된 작품임에 불구하고, 이제서야 1권을 보고 감상문을 올려 봅니다. 5권중 1권밖에 못 읽었지만 왠지 너무 심장이 쿵쾅거려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실 이 작품에 반하게 된 것은 소재의 참신함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로아도로 바이파'에 반해 버렸습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판타지를 접하게되서 지금까지 읽었으니, 약 6년정도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귀족이 주인공인 작품을 수도 없이 읽었습니다. '지크'를 읽고 나서 검색을 하면서까지 좋다고 평가되는 작품을 찾아 읽었죠. 하지만 정말 '로아도르 바이파'만큼 귀족다운 귀족을 보지 못 한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선천적으로 성격이 너무 다정한 귀족들까진 괜찮았습니다만, 이 '로아도로 바이파' 만큼 귀족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너무 다정한 귀족들을 이해하지 못했죠.
하지만 이 작품의 주인공인 '로아도르 바이파' 는 정말 전 귀족다운 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감상란중에 1권이 정말 지겹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일 줄은 모르겠지만 '목표'가 아닌 '꿈'은 정말 소중한 겁니다. 그렇기에 '로아도르 비아파' 가 '꿈'이 산산조각나며 그 조각들을 모아 만든 '목표'룰 향해 무모하게 끝없이 달려 나가는 것은 저를 눈물을 흘르게 만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1권이 지겹고 나머지 권에서 볼만하다니요, 저는 1권이 다른권에 비해 뛰어나면 뛰어났지 절대로 재미없고, ' 지겨워서 읽어야 다음권을 읽을 수 있어서 읽은'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꼭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P.S1 너무 제 주관적인 생각과 주장만 펼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P.S2 '귀족다운' 이란말이 눈에 걸리실 모르시겠지만 제 생각에서 그렇다는 것이며, 다르게 표현할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적었습니다.
P.S3 감상란 게시판에 더 세컨드 비평글을 올리신 분은 삭제하시거나 비평란으로 옮겨주십시오.
P.S4이 작가분의 다른 명작도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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