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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7 풍산
작성
09.11.16 09:27
조회
2,981

일단 초반 1.2권은 집중이 잘 안됐습니다. 3권 이후론 갈수록 재미가 더해지더군요.....현재 5권까지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김신우라는 제자를 왜 들여야하며(하늘의 왼손 구하고 끝내도 됐을듯 싶네요) 또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불필요한 부분...즉 김신우를 가르치는 부분은 읽지 않아도 글 읽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아무튼 전 김신우란 캐릭은 없어도 될 캐릭 같더군요...

...혹시 가정부가 필요해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9.11.16 10:12
    No. 1

    저는 김신우가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연옥 인물치고는 좀 어딘가 어벙하면서 일반인 냄새도 나고
    쪼렙이기도 하고(....현질로 아이템 도배해도 그래도 작중 쪼렙 ㅠ.ㅠ)
    뭔가 좀 귀엽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11.16 11:36
    No. 2

    작품에서 역할이 없는 캐릭터가 나오면 집중에 방해가 되지요.
    저도 풍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만약 김신우가 후반부에 대단히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된다면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필요없는 사족으로 보이더군요.
    혹시 어떻게 주인공이 이리 강한가..하는 수련일지를 보여주는 용도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9.11.16 11:37
    No. 3

    2부의 준비라고 볼수도 있을지도... 아니면 연옥에서 훈련방법을 보여주려는 걸지도 모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11.16 12:48
    No. 4

    음... 미쳐 생각 못했는데 어느정도 공감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09.11.16 15:35
    No. 5

    신우하고 노는 부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은근슬쩍 신우를 훈련시키고 개조(..)시키면서 설정을 드러낼 수도 있고 그냥 계속 달리는 스토리보단 완급을 조절하는 편이 재밌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09.11.16 15:36
    No. 6

    안그래도 전개가 빠른 편인데 소소한 이야기를 다 빼버리면 너무 빨리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09.11.16 16:38
    No. 7

    워메이지에서 신우는 거기서 그나마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하고 있죠.
    가뜩이나 삭막한 분위기의 워메이지인데 신우같은 캐릭이라도 없으면 안되죠.(망혼의 그 아가씨도 일부 비슷한 역할을 하고있죠)
    뭐든지 완급이 필요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09.11.16 17:40
    No. 8

    신우와 떨거지, 그 여주(?)의 혼자무덤파기, 그 악당역의 블로그질이 없다면...어둠에 묻혀서 더울더 매니악한 글이 되었을듯 하네요.;

    워메이지는 지금의 무게가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르문학과 라노베의 중간지점으로 생각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11.16 17:50
    No. 9

    주인공이 육도를 나온이유와 관련있지않을까요? 이면의 인간으로서는 신우가 필요없지만,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신우같은 이익에 상관없이 연결되는사람이 필요한거죠. 신우라는 중간과정이 있기에 난슬과의 관계도 좀더 설득력있게 되는것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풍산
    작성일
    09.11.16 18:56
    No. 10

    분위기 띄우는 역할은 신우 없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난슬, 망홍네 여신관, 진선희, 모건, 오지윤, 신영아인가 -_-; 아무튼 워메이지의 조연급은 대부분 개그성을 지니고 나옵니다. 대표적인것이 모건이죠..
    사실 처음 오지윤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상당히 가볍게 진행된 걸로 압니다. 음 또한 데자스트레의 마법사 등등 주인공 빼고 분위기 무거운 캐릭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난슬과의 관계는 신우는 별로 상관없는거 같은데요. 난슬이 이무기 한방 막아줘서 주인공이 관계정립을 새롭게 하는 것이구요.
    전 무협소설 읽을때도 무게잡던 주인공이 쌩판맞은 사람 제자로 들이는 것은 별로 않좋아합니다.

    설령 김신우를 제자로 받아들이더라도 그냥 가볍게 넘어가는게 좋을듯 싶은데요... 스토리상 맞지 않는 제자 가르치는 것(의외로 분량 많습니다)눈에 가시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1.16 21:19
    No. 11

    판타지에 뭘 더 바라겠습니까.
    저는 걍 좋습니다.
    주인공에게도 우군이 필요하다는 설정으로 받아들였죠.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건드리는 존재는 난슬로 이미 충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09.11.16 22:26
    No. 12

    주인공은 연옥의 비정한 삶을 맛본 후 평범한 사람이 되고자 했지만 그러지 못하죠. 그걸 주인공 자신도 잘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연옥과 평범한 삶 사이에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런데 연옥 인물답지 않은 김신우와 요괴임에도 엄청나게 착한 난슬의 등장 등으로 주인공의 가치관이 점점 바뀌어가고 있죠. 김신우가 가치없는 인물이란 생각은 안드네요. 주인공이 바뀌어저가는 과정과 결과에 어느정도 관여할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11.17 01:10
    No. 13

    경천님 말씀대로 간다면 김신우는 죽겠군요.
    보통 그런 역할이라면 '희생'이 전제가 돼야...
    그런데 피묻은 칼로 도살하고 다니면서
    그런 사람 둘의 존재로 가치관이 변할 거라면
    너무 글이 가벼워질 듯.
    주인공은 자타공인 살인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슨웨인
    작성일
    09.11.17 03:57
    No. 14

    솔직히 작중엔 경천님 말씀같은 복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
    설사 김신우가 죽는대도 분노는 하겠지만, 주인공의 가치관이 변화하가너 그러진 않겠죠. 이미 애정을 가지고 기르는 제자니까요.
    역할은 설정설명이나 완급조절인데 솔직히 그 역할로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여러 개그캐릭터가 나오지만 그건 그 사람들 이야기고, 주인공측의 이야기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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