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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왕전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
09.10.22 11:03
조회
6,705

작가명 : 현진

작품명 : 작왕전

출판사 : 로크미디어

주인공이 꽤 구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의외로 술술 읽히더군요. - 주인공 굴리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타입인데 말이죠.

아마도, 이야기의 전개나 주인공의 행보 등등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여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의 고난(?)은 주인공의 성장을 위한 밑바탕이 되는 거름이 되고, 이는 모두 포기하지 않는 독한 마음(?)을 품은 주인공이 만들어낸 결과물로 보였습니다. 짐념이 빚어낸 인간승리(?)라고나 할까요?

그의 짐념과 노력으로 인해서 그에게 계속해서 닥치는 위기는 전화위복으로 또 다른 능력을 얻게되는 바탕이 되어주니...

힘들고 고생에 처하더라도 비즈타는 성장 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또 한가지,

주인공 혼자서만 성장하는게 아니라 그의 주변 인물들 까지 같이 성장하면서 서로 뭉쳐지는 모습이 '이들은 하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즉, 처음 혼자였던 비스타는 막강한 동료들을 얻음으로 인해서 리더로써 성장하고 마침내는 '王'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인물로 성장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줍니다.

어쨌건,

독특한 소재인 '타투'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사인족'의 등장은 이전의 다른 소설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주네요.

2권 말미...

극단적인 처지에 놓인 비즈타 일행의 선택과 3권에서 어떤 화려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오게 될지 기대감을 갖고서 다음권 기다려 봅니다.

ps - 제목이 작왕전(作王傳) 작왕의 '作'이 '지을 작'.. 이더군요. 제목의 한자를 보고서 과연 저 의미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연재분 볼때도 하지 않던 고민이라죠.)


Comment ' 22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9.10.22 11:33
    No. 1

    작전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10.22 12:07
    No. 2

    설명에는 작전왕이라서 제목이 작왕전이라 해 놨던데 1,2권에선 도무지 작전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안나오더군요.
    여하튼 근래들어서 이정도로 집중해서 재밌게 봤던책이 드물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일독 권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09.10.22 12:58
    No. 3

    제목하곤 쪼금 안어울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상당히 재밌다는데 한표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국희
    작성일
    09.10.22 14:41
    No. 4

    작전왕이라는 설명만 없었어도....;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10.22 15:08
    No. 5

    정말 책 뒷표지에 그렇게 써있네요
    작전왕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잇힝vV
    작성일
    09.10.22 16:24
    No. 6

    저도 추천글 쓰러 왔다가 보네요ㅋㅋ

    저도 마침 1,2권 보고 들어온건데 진짜재밌게 잘봤어요!!이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10.22 17:23
    No. 7

    전 여기서 일전에 추천글보고 읽어봤다가 처음 한장읽자마자 GG칠뻔 했는데..
    작전의 왕을 뜻한다는 뒤표지 설명과 퓨전판타지도 아니고 그냥 "판타지소설"이라고 적혀있어서 나름 기대하고 봤는데 첫장부터 "질풍은......무적이다" 이딴 무협스런 대사 나오길래 바로 접을려다 돈이 아까워서 끝까지 읽은 작품입니다. 오크의 문신마법은 이미 세븐메이지에서 핵심으로 다뤄진 소재라 신선함은 못느꼈고.
    글 전개를 봐도 앞으로 작전왕을 기대할만한 치밀한 전개는 기대하기 어렵겠더군요. 퓨전판타지가 아닌 그냥 판타지 라는 글자에 혹해서 정통판타지를 기대하신 분이나 작전왕이란 뒷편 표지를 보고 치밀한 작전이 오가는 그런 류를 기대하실 분들은 미리 만류드리고싶습니다. 무협을 섞어도 정말 생뚱맞게 섞었다는 느낌이 다분한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비열한습격
    작성일
    09.10.23 00:19
    No. 8

    ㅎㅎ 저는 질풍은 무적이다 이거 소리지르는 거보고 바로 포기했는데, 의외로 평이 좋네요. 저런 퍼포먼스가 멋있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군요.
    사람마다 취향이 정말 많이 다른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캉타우
    작성일
    09.10.23 01:35
    No. 9

    흠 의외로 현실에서도 많이 쓰는 구호잖아요. 군대서도 따지고 보면 정말 유치한 구호로 많이 통일하잖아요. 짫고 굻게 귀에 팍 들어오는 거 생각하면 유용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특히 소설배경이 군이라서 좀 더 그렇게 생각되는지도, 도리어 전 무협에서 이런 구호는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9.10.23 02:08
    No. 10

    정말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연아love
    작성일
    09.10.23 04:13
    No. 11

    눈팅하는 사람을 회원가입까지 하게 만드는군요. 위에 홍련님은 스스로 만들어 놓은 틀이 확고해 보이니 그렇다고 쳐도 그 아래 비열한습격님은 프롤로그 하나 딸랑 보고 작왕전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싸그리 수준 이하로 만드는 수준 높은 글을 싸지르는군요?
    '저런 퍼포먼스'라... 그 구호가 왜 만들어지는 지도 알려하지 않고 그렇게 재미있게 본 '의외의'사람들을 까면 흐뭇하신가요?
    여기 문피아에 올라오는 수천개의 작품들도 전부 프롤로그만 보고 평가가 가능한 대단한 분이시군요. 계속 써봐야 감정만 격해지니 추천글이나 하나 쓰고 가렵니다. 2권 막 다보고 갈증나서 들렀다가 기분만 팍 상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re******
    작성일
    09.10.23 06:44
    No. 12

    화내면 지는 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디어
    작성일
    09.10.23 11:24
    No. 13

    솔직히 저도 첫장에 질풍 무적 어쩌고 나오길래 좀 유치한거 아냐?
    라고 생각했으나 어쨌든 빌렸으니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마대 무슨 창기병대 이런류는 안 읽거든요 전투부분이
    실감나게 묘사하기도 힘들고 거의 숫자놀음이 될 확률이 많아서요

    주인공이 평민으로 살다 귀족가로 들어간뒤엔 공부.수련만 하다 소대장으로 가길래 애송이 소대장으로 좀 휘둘리겠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넉살좋고 부대원들 잘 휘어잡길래 좀 의아하긴했습니다...

    그외엔 뭐 읽을만하던데요 요즘 원체 개연성 없는 책들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작왕전 정도면 읽을만한 괜찮은 책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09.10.23 16:50
    No. 14

    연아love 님의 댓글에 동감하고 reginias님의 댓글에 피식?거리며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비열한습격
    작성일
    09.10.23 21:07
    No. 15

    연아love님 왜 흥분하시는지.?

    윗 글에 수준이 낮다, 유치하다 이런 말 하나라도 있나요? 까긴 또 뭘 깝니까? [질풍은 무적이다] 이런 말 보고 계속 책을 읽어서 재미를 찾는 독자도 있고, 그냥 회피하는 저 같은 독자도 있고 취향이 다르다고 했는데, 왜 혼자 흥분하시고 화를 냅니까?
    개인적으로 예상한 거보다 평이 좋으니까 {의외로 평이 좋다} 이렇게 말하는 게 그렇게도 욕먹을 짓입니까? 그리고 프롤로그 보고 평가했다는 말도 한 적 없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지. 그냥 책펴서 몇 군데 보다가 안맞느다 싶으면 피하는 걸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기분 팍 상했다]시는데, 저는 어이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09.10.24 01:58
    No. 16

    기대하면 지는거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물질수지
    작성일
    09.10.24 09:27
    No. 17

    저도 재미있다는 글에 2권까지 그냥 닥 빌렸지만...

    답답하더군요.

    머 1권까지는 그럭저럭 읽는데... 2권부터는 재미가 없더군요.

    개인적 취양일지는 모르겠지만...


    약한 주인공이 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점점 강해질것이다.

    그게 이 책의 요약인데... 솔직히... 맛깔스러운 재미가 없었습니다.

    1권에서 주인공이 귀족이지만 취급도 못받는데... 갑자기 대접을 받고...

    먼가 하기만 하면 되는듯하게 되는데...

    될듯 될듯하게 양념만 치고 나중에 될거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그러면 그 강하게 되는 과정이 기대되어야하는데...

    "아... 이 넘은 양념만 뿌리고 아직도 바닥을 기어다니네."

    이런 느낌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re******
    작성일
    09.10.24 11:39
    No. 18

    읽어봤는데 내가 댓글 두번 쓸만큼 재밌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09.10.24 17:07
    No. 19

    저도 아직은 큰 재미를 못 느끼겠네요. 그냥 평범하다는 느낌 정도
    밖에는요. 3권을 읽어 봐야 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취한냐옹이
    작성일
    09.10.25 11:42
    No. 20

    흠 작왕전의 평가가 좀 갈리는군요.
    전 그래도 요즘 읽은 책 중엔 작왕전이 재미났습니다.
    타투에 대한 현민 작가님의 접근 방법도 재미있었고 무리군을 이루어 단체가 같이 성장한다는 내용도 괜찮게 다가왔네요.
    위에홍련님이 말했듯이 타투에 대한 신선함은 덜했지만 접근하는 방식이나 타투에 대한 처절함이 그 나름대로 새롭게 보여 재미있었습니다.
    물질수지님께서 말씀하신 주인공의 성장은 판타지나 무협소설의 근간이
    아닐까 합니다. 주인공이 점점 강해지면서 대립과 갈등이 형성 되면서
    극이 고조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네요
    3권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바질리스크
    작성일
    09.10.25 19:23
    No. 21

    비열한습격님// 저도 습격님의 댓글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 퍼포먼스가 멋있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군요" 라는 댓글이 참.. 글이 재미있어서 좋다고 하신분들은 있어도 질풍은 무적이다라는 퍼포먼스가 좋아서 본다는 분은 없는데요? 왜 함부로 저런 재미있께 봤다는 분들을 폄하하시는지요? 호불호가 갈린 글에 대한 댓글에는 조심히 댓글 다심이 좋을 듯 합니다. 괜히 욕 먹으실 필요 없잖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0.02.07 18:40
    No. 22

    전 별로더군요.
    '질풍은 무적이다'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좀 유치한 거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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