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준후
작품명 : 천마검엽전,철혈무정로
출판사 :
최근에 천마관련책들이 많이 나왔는데..강호독행하는 천마도 있고 이계로 여행하는 천마도 있고 환생하는 천마 등등..
하지만 전부실망만안겨준작품들이었다.. 하나같이 무공만강하고 얼굴은 젊은데 나이는 많고 찌질거리고 때만쓰는 어린애같은 천마들..근데 힘은쌔니 정말 짜증나는 작품들이었다.
무협을 읽는사람으로써 사실 천마하면 모든 싸나이의 로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속을껄알면서도 천마라는 이름때문에 또다시 천마검협전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헉...구무협틱한 요소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어쩐지 대가의 느낌이 들면서 이작가분 보통분이 아니란 생각이 들정도로 필력이 장난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일권을 읽다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자 언제 읽었는지 2권까지 숨가쁘게 읽고나서...3권언제나오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3권기다리면서 이작가분 전작들을 찾아읽어보면서 기다리자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오랜만에 찾은 한백림,임준욱,쥬논,장영훈급 포스가 느껴지는 작가...
그래서 찾은 철혈무정로 9권까지 전질을 빌려놓고 읽고있는데 나오는건 감탄뿐이다.. 내가 왜 이작가 분을 몰랐던가...
등장인물전부 엑스트라까지 전원 개념탑제한 무협을 이제야 보게 되다니..이런이야기를 쓸려면 얼마나 공을 들여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밖에 안나왔다.
안읽어보신분은 꼬옥 철혈무정로 천마검협전을 읽어보시길바라면서..천마검협전에서 너무쌘10개단체가 무림배후에서 무림을 조정하는것같아 거부감이 느껴지는 부분도 ..조정하는게 아니라 다른 설정이라는걸 철혈무정로을 읽어보면 알수있고
철혈무정로에서 제일마음에 드는부문은 정사마 설정이 너무 잘되있어 오히려 처음 읽을때는 다른책들을 읽으면서 기존에 형성된 마인 마교에 대한 독자적 편견이 책을 받아드리는데 방해가 된다는점.
호쾌한 전개,카리스마 덩어리 주인공 등등..
엄청난 전투씬.. 전투씬 읽다가 전율을 느낀건 이책이 처음임..
아무튼 꼬옥 일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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