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형준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뿔미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7권...
고대했던(?) 'I'm your father' 같은 명대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단지, 앤디는 충격적인 사실을 충격적인 방법으로 확인했을 뿐이었죠. 그리고,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전설이나 다름없는 존재와의 대면이라는 비현실적이기까지 한 만남을 갖게된 앤디...
아마도 8권에서 앤디는 어쩌면 궁극의 먼치킨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웃음)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어난 조그마한 사랑은 끝내 그 꽃을 피우지 못하고 스러져 버렸네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처음으로 피어나던 첫사랑(?)을 잃어버린 앤디..
앤디가 과연 독신의 길을 걷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를 연모하는 스칼렛이나 그와 접점이 있을 듯한 마리 공녀를 보면 앤디의 연애 라인은 아직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네요.(웃음)
앤디의 성장과 제자의 성장을 알게된 스승의 선택...
모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못미 에이미!! 그리고 미리아!!
어쨌건, 이제 8권을 기다릴 날 만 손꼽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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