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홍규
작품명 : 자유요새(Fort.Liberty-포트.리버티)
출판사 : 미정
먼저 관리자님이 제글이 감상란 취지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지우셔도 됩니다.(다른 사이트 홍보성 글이 되어서죠)
홍규란 작가가 여전히 자신의 글을 한 두권 가량 올리는 사이트에서 골머리 싸아가며 자유요새라는 신작을 연재하게 되었더군요
홍규란 분으로 말할것 같으면 남작엘스마하, 강철군주, 흑암의 마도사등의 양질 수준의 전작을 냈음에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여점의 반응은 남작엘스마하 정도가 제대로 시장에 풀린 정도이고, 강철군주와 흑암의 마도사는 대여시장에서 거의 퇴출수준의 반응을 보였더군요.
저는 대여점 시장의 반응이 나쁘다 좋다에 따라서 그 작품이 제대로 된 판타지인가 아닌가로 연동시키지도 않을뿐더러 다 제각각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작품도 대여점 반응이 나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어떤 좋은 작품이 대여점을 이용하는 다수의 사람들에 대해 평가가 저의 평가의 불일치가 아쉽기는 하죠. "대략 저런 수준의 글이면 어느 정도는 대여시장에서 통해야 정상인데 작가 참 안됐다"란 정도와 "어휴 어쩔수 없이 또 돈들여서 도서구매를 해야 되겠구나(대여점에 물들여 있는 나)"정도이지 "왜 안 통하지 잘쓴 글인데 참 대중은 바보 같다"란 생각은 스쳐지나가는 정도입니다.
같은 말 반복했는데 홍규님의 글은 같은 글 같은 분위기의 글 같은 설정의 글들이 반복되는 경향이 대여시장의 외면의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강철군주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련이 많이 남나 봅니다. 그리고 거의 1권하고 절반정도의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무시못하고요. 그럼 소수의 독자는 2권부터 보든지 3권부터 보게 되는 경향도 있으니깐요. 당연히 1,2권이 반응이 시원치 않으면 반품을 바로 하는 대여점 사장의 잘못된 판단도 한몫하지만서도 진짜 원인은 누가 알겠습니까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겠죠
개인적으로 대여문화의 미래가 뻔히 보여서 대여점에서 빌리는 것을 어느정도 죄의식 가지면서 했는데 요즘은 스캔이란게 있어서인지 어느 정도 둔감해지더군요 책은 사서 봐야하는데 참 사람이 간사해져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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