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옛 사랑
작가 : 어세
출판사 : 자유연재란 연재중
우선 작가님의 작명 실력에 끌렸습니다. 하루에 많은 시간을 문피아에서 생할하면서 활력을 얻고 있는 독자의 한사람으로 옛 사랑 딱 맘에 들었습니다.이문세의 옛 사랑도 비오는 날이면 청승맞게 듣곤 하니까요. 작가님 필명도 어세랍니다.세상에나 척박한 이 무협의 대지에 이 비정 강호에 왠 낭만적인 제목에 정체 불명의 필명이랍니까? 지금까지 연재분이 30편인데 연재 주기가 거의 월드컵 수준입니다. 오늘 봐야 할 유료 무료 다 보고 인터넷 다시 깔아 못쓴 댓글 달아주고 볼 것 없나 어슬렁 거리다 딱 만났습니다. 이 기막힌 제목의 무협을요.서장 대충 보고 일상 회상 읽어 나 가는데 이런 필력이라니?연재 주기가 넉넉해서인지 퇴고를 충분히 하셔서 인지 문장 좋고 구성 좋고 쥔공 현상과 동료 당평 대산 3총사 그야마로 거품 전혀 없는 생계형 무인입니다. 그냥 10회 까지 달렸는데 이렇게 읽으면 안 되는 무협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30회인데 여기서 멈추고 감상내지는 추천 한방 때리고 3시 넘었는데 자고 내일은 평소대로 볼 무협 다 보고 있다가 비가 오거나 더이상 볼만 한게 없거나 옛 사랑이 생각날 때 한편씩 아껴 가며 봐야 할 무협 같습니다. 10회에 가면 그 죽을 놈의 사랑 이야기기 나옵니다!! 작가의 말도 공감이 가더군요!!! 작가님이 아마 표국 출신이신 모양이라 표국 표사 표물 이야기 잔잔하게 잘 나옵니다 그러나 내공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으시고요,혹시 건곤상청태극혜량무허만감심독해에 대해 알거나 들어 보신 분 있으신지요? 나 제목에 낚인 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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