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달의무르무르

작가명 : 맑은사람

작품명 : 잊혀진달의무르무르

출판사 : 문피아 연재 中

"잊혀진달의 무르무르"

제목에선 아기자기한 동화풍의 느낌이 나지만 정작 글은 황량한 사막이나 메마른 초원 같은 왠지 어둔 기운이 물씬 풍기는 배경을 바탕으로 주인공(무르무르라는 종족, 소설속에선 이외에도 탁목조님의 상상으로 창조된 다양한 종족이 등장한다.)의 여정을 그린 영웅주유기 정도의 글이다.

글을 쓰기위한 준비를 많이 하셨는지 종족, 괴수, 악령 과 같은 글의 구성이 풍부하고 더불어 각 종족간의 관계 라든지 모듬이라는 유랑파티의 존재이유나 사역마, 거갑충이나 코뿔같은 펫(?) 도우미(?) 설정이 흥미로웠다.

다만 이런 영웅주유기 소설에선 지역의 이동이 잦은 만큼 각 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뒤따라야 더욱 글이 재밌는 법인데...

설명이 오직 글로만 나오니(하물며 가상의 세계니...) 이해하기 힘들어 아쉬웠다.

뱀발.

"잊혀진달의 무르무르"를 출판하실 출판사 관계자 분들은 큼지막한 지도첨부를 꼭 고려해 주십시오!!!

[나니]

문피아 내 필명은 탁목조가 아니라 맑은사람으로 되있죠.
아무튼 재미있는 글입니다.

[하늘눈물]

그렇군요. 나니님 감사합니다.
맑은사람으로 정정하였습니다.

[하늘눈물]

^^; 덧글로 쓰긴엔 조금 그렇지만...
맑은사람님 닉네임과 케릭터들과는 매치가 잘 ....

최근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거의 어둠계열쪽이던데....;
하하 의도하신건가?;

[선행자]

저도 기본적으로 판타지의 경우 지도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선행자]

맑은 사람이 탁목조님인가요?

[달빛물방울]

무르무르 넘 재미있어요...
요즘 가장 열심히 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까...
전 이런 냄새 나는 작품이 좋더라구욤..
마하나라카도 넘 좋았는데...
이런 삘 나는 만화나 애니는 없나....
넘 보고 싶네욤......

[하늘눈물]

네 탁목조님이 맑은사람님이십니다.

[연두초록]

재미있죠. 개인적으로 문피아에서 에뜨랑제와 마법사의 보석 그리고 이글이 제일 기다려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