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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무사를 봤다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
08.07.27 22:40
조회
1,964

작가명 : 초우

작품명 : 표기무사

출판사 : ??

기다리고 기다리던 표기무사를 봤다  

문피아에서 연재할때 몇화 못봐서 아쉬웠는데..

역시 나의 기대를 충분히 채워준 초우님이었다.

표국의 깃발을 드는자 표기무사.

이 얼마나 신선한 발상이고 기가막힌 생각인가..

표기무사라니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초우님은 먼가 다른걸까..

주인공 소진명. 사나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캐릭터 같다.

권왕무적과 호위무사를 섞었다고 ..

남들은 권왕무적 욕하지만 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재밌게봤다.

권왕무적은 호쾌.통쾌가 주제다. 그리고 그 통쾌함과 호쾌함은 마지막권까지 살아있었고 정말 맘에 들었다.

호위무사도 역시 너무좋았다. 사공운..너무 멋진캐릭터다 그역시.

그리고 이 두가지 캐릭터를 섞었다는 소진명.

아운의 호쾌.통쾌.그리고 버르장머리 없는사람들에게는 거침없이

질러주는 입담과 사공운의 호위를 닮은 그 모습.

두가지가 살아있었고 난 너무 흡족해하며 오랜만에 새벽까지 필독해주었다.

난 영웅물을 특히 좋아하는데 주인공이 말단 쟁자수로 와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표국의 영웅이 되고 라이벌표국에도 한방먹이는모습..

너무 멋있었다. 이 부분은 아운의 모습이 녹아들어있었다.

그리고 소진명을 괴롭히려던 표국의 몇몇인물이 대협으로 떠받들고 봉집까지 손수 만들고..

너무 멋지지않은가. 그리고 신발을 이용해서 무공을 강제로 배우게 한다니 도대체 그런 상상은 어디서 나오는가.

정말 감탄을 금치못했다. 그리고 무공초식으로 벌모세수를 한다니

진짜 기가막혔다. 나로서는 전혀 상상도 못했던그런 발상.

놀라웠다.  

또 2권 마지막에 등장한 히로인.

초우님 작품에는 항상 최고의 미인이 옆에 붙어있다.

그런점도 맘에든다. 나와 초우님은 정말 코드가 맞는것같다.

표기무사. 다음권은 도대체 언제냐!!


Comment ' 7

  • 작성자
    Lv.95 바꿔볼까
    작성일
    08.07.27 22:52
    No. 1

    저도..초우님 작품과는 코드가 맞는듯.. 재미있습니다..표기무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8.07.28 01:12
    No. 2

    2권 마지막의 그 여인은 히로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2권 초반에 나오는 여인과 이름이 다르거든요.
    이게 단순한 오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은 다를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7.28 05:05
    No. 3

    무공자체가 넘 사기인듯 해요 넘 먼치킨적인...
    주인공 세력을 단기간에 강하게 만들기위한 장치일지는 몰라도
    무공이 넘 사기적이고 좀 말이 안돼죠.
    같은 무공으로 패는데 같은편 패면 같은편이 몸이 좋아져서
    단기간에 세지고
    나쁜넘은 아무리 센넘이라도 무기만 부디치면 바보돼고...ㅡㅡ
    호쾌한 맛은 있지만 계속 읽으면서
    겨우 떠돌이 생활한 주인공의 경력이 마치 엄청난 경력과 지식인듯
    몰아가는것도 좀...마치 점소이가 주점에서 주서듣는 지식으로 무림
    최고의 정보망을 안다는 식이라 ..
    신발까지도 이해하고 무공의 급진전도 이해해 주겠는데
    무공 특성하고 경력에 비해 넘 똑똑한 주인공을 보면서 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08.07.28 12:43
    No. 4

    그래도 초우 님이시니깐, 기대할수 밖에 없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8.07.28 12:59
    No. 5

    아.. 이번에 신간이 나왔길래 저도 봤습니다.
    무공적인 측면이야.. 설정상 다..이해한다지만,
    주인공 무공이 강해지면 생각도 깊어지고 말빨도 늘고..
    못배우고 떠돌이 생활하던 주인공이 절정에 무공을 갖추자
    신입사원이 순간 기업CEO의 마인드와 지식을 가져버리는 듯한..

    권왕 아운이 표국으로 들어와 표기무사가 되었다.
    이말이 딱 적당할거 같네요.
    권왕무적과 비교해서 표국이라는 설정의 차이빼고는 판에박은듯..
    똑같이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흰여우
    작성일
    08.07.28 21:47
    No. 6

    보면서 한마디 나오더군요 역시 초우님이시구나~ !
    만족스러운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한무
    작성일
    08.07.30 11:10
    No. 7

    초우님 글은 초우라는 이름만 보고도 집을수 있는 책이 되었죠 대부분의 이들이 쉽게 읽고 좋아하는 호쾌함 위주의글이죠 초우,쥬논님 등등 주인공이 대부분 먼치킨적이나 한번 터트려줄때 통쾌함을 확 느낄수 있는.. 필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의 먼치킨과는 다른 필력.. 흐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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