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우
작품명 : 표기무사
출판사 : ??
기다리고 기다리던 표기무사를 봤다
문피아에서 연재할때 몇화 못봐서 아쉬웠는데..
역시 나의 기대를 충분히 채워준 초우님이었다.
표국의 깃발을 드는자 표기무사.
이 얼마나 신선한 발상이고 기가막힌 생각인가..
표기무사라니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초우님은 먼가 다른걸까..
주인공 소진명. 사나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캐릭터 같다.
권왕무적과 호위무사를 섞었다고 ..
남들은 권왕무적 욕하지만 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재밌게봤다.
권왕무적은 호쾌.통쾌가 주제다. 그리고 그 통쾌함과 호쾌함은 마지막권까지 살아있었고 정말 맘에 들었다.
호위무사도 역시 너무좋았다. 사공운..너무 멋진캐릭터다 그역시.
그리고 이 두가지 캐릭터를 섞었다는 소진명.
아운의 호쾌.통쾌.그리고 버르장머리 없는사람들에게는 거침없이
질러주는 입담과 사공운의 호위를 닮은 그 모습.
두가지가 살아있었고 난 너무 흡족해하며 오랜만에 새벽까지 필독해주었다.
난 영웅물을 특히 좋아하는데 주인공이 말단 쟁자수로 와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표국의 영웅이 되고 라이벌표국에도 한방먹이는모습..
너무 멋있었다. 이 부분은 아운의 모습이 녹아들어있었다.
그리고 소진명을 괴롭히려던 표국의 몇몇인물이 대협으로 떠받들고 봉집까지 손수 만들고..
너무 멋지지않은가. 그리고 신발을 이용해서 무공을 강제로 배우게 한다니 도대체 그런 상상은 어디서 나오는가.
정말 감탄을 금치못했다. 그리고 무공초식으로 벌모세수를 한다니
진짜 기가막혔다. 나로서는 전혀 상상도 못했던그런 발상.
놀라웠다.
또 2권 마지막에 등장한 히로인.
초우님 작품에는 항상 최고의 미인이 옆에 붙어있다.
그런점도 맘에든다. 나와 초우님은 정말 코드가 맞는것같다.
표기무사. 다음권은 도대체 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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