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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
08.07.28 13:43
조회
2,632

작가명 : 가람검

작품명 : 진조무쌍

출판사 : 파피루스

가람검님 소설이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가 글 전반에 흐릅니다. 이번 진조무쌍은 그중 가장 제 마음에 드는 소설입니다.

뒷골목깡패, 산적등의 무공이 웬만한 중견문파 수준이라는 점-물론 이는 흑천이라는 어둠의 세력과 연관되어 있지만- 전객이라는 쉽게 말해 돈에 팔리는 낭인의 무공이 웬만한 한지역을 대표하는 무인수준이라는 점도 무공은 고결한 무인들만의 그 어떤 것이라는 일종의 환상을 깨주고 있지요. 진조무쌍에서는 그래서 협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파든 정파든 똑같이 밥먹고 똥싸는 존재라는 거죠.

앞으로 아마 비밀세력과의 암투가 보일듯합니다만..쉽게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을듯합니다. 기대 만땅입니다.

다만 조심스러운건 이러다가 나중에 전귀 진조가 돈을 모아야 했던 이유는 알고보니 누구 병치례때문이었다..혹은 무슨 트라우마때문이다..이러면 허무해질겁니다. 끝까지 돈에 미친 전귀지만 마음이 약해서 아주 가끔 착한일도 하고 그러면서 돈에 환장한 전귀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93 구라마군
    작성일
    08.07.28 13:59
    No. 1

    진조는 돈을 좋아하는 바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더군요.한몫잡을수 있는 건도 놓치고 명성에 먹칠할까봐 협박에 굴한다는게 더 웃기더군요. 돈을 좋아하면 돈을 챙기면 되지 욕좀 먹을까봐 쫄기는 바보가 아닌이상에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08.07.28 20:36
    No. 2

    어느부분에서 한몫잡을수있는건을 놓쳣나요? 협박에 굴하는 장면이 있엇던가요? 책은 제대로 읽고 댓글다는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김민혁
    작성일
    08.07.28 22:02
    No. 3

    명성에 먹칠할까봐 협박에 굴한다는 . 라는 것은 아마 제가 보기엔 2권 초반부에 거웅이 진조를 부를때의 내용으로 보이는데요. 그당시 하북십성이라는 이름이 없다면 의뢰비도 줄어들고 의뢰하는 사람도 줄어들 것이라고 혼잣말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협박에 굴한 적은 없죠. 오히려 은자 백 냥 주면 간다고 했던 거 같은데....제대로 안 읽고 대충 넘겨보신 거 같네요. 그리고 한몫잡을 수 있는 건을 놓친 적은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각혈
    작성일
    08.12.05 03:35
    No. 4

    2권초반부에 삽질하는거 나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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