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8
출판사 : 뿔미디어
한 마디도 '거침없다!' 입니다. 여전히 주인공의 포스는 막강하고, 전개 또한 막힘없디 술술 풀려나갑니다. 이 맛에 십전제를 읽는다는 느낌!!
이번권에서 드디어 구주천가에 음모를 펼친 인물이 등장하고, 사검영은 천하에 대한 욕심을 표출하게 되며, 천하제일인은 자신이 왜 천하제일인지 보여줍니다. 거기에 음흉하며, 잔인하고 냉혹무비하기까지한 주인공이 자신의 약한 일면도 보여주기까지.. 크악!! 최곱니다.
근데 읽으면 읽을수록 전작인 일대검호의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천마라는 존재는 일대검호의 주인공의 맞수인 용뭐시기가 생각나고, 백마의 존재들은 십전제의 백팔마인인 것 같고, 거기에 마해의 구성을 보면 당시 무림을 쓸어가던 마도세력과 비슷해 보입니다. 확신하게 된게 혈마병단의 이름을 보고서 였는데, 이거 맞을려나? 근데 그의 후인으로 보이는 관철악이 쓰는 절기가 창법???(천일산이 권패의 독문무공을 꺼낼 떄 관철악이 사용한 그의 성명절기라면서 공수공권으로 펼진 절기가 폭렬창이랍니다.)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이거 아시는 동도 여러분 계십니까?
1부가 과연 어떻게 끝이 날련지 기대하면서 다음권을 기다리게 만드는군요. 지금 나오는 스피드를 보면 늦어도 다음달에는 9권을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를 하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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