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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3 ETC2
작성
08.06.30 17:56
조회
2,881

작가명 : 절대지존

작품명 : 금강

출판사 :

금강님의 초기작(?)인 절대지존을 완독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읽었던 거지만.. 기억이 하나도 안나서..

새 책 읽는 기분이었습니다(가끔 이럴때 기분째지죠..ㅎ)

근데 읽다보니 여러달 전에 읽은 지존록이랑 컨샙이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이더군요..

월하미인도(천향??),지존마환,천상신륜,흑백마신,기연(유불도속)..

등등... 마치 지존록 단축편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3권이라 그런지 내용전개는 상당히 스피디합니다... 요즘 나오는 책들 대다수가 읽는도중 ..짜증나거나...걸리는(?)부분이 많은데..

역시 고수님이 쓴 책이라 그런지 자연스레~ 읽어지더군요..^^

다만 뭐가 그럴까.... 초반에 비해서.. 중후반에 몰입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08.06.30 18:05
    No. 1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랑 비슷하신분도 있었군요...
    옜날 무협지 시절에... 딱히 작가이름보다는.. 책이름 보고
    고르다가 보게된 절대지존....
    재미는 있었지만... 이상하게 중후반부터 몰입도가 좀 떨어지더군요
    몇번 봐도 마찬기지였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한줄기바람
    작성일
    08.06.30 19:12
    No. 2

    지존록이 절대지존을 오마쥬 한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cukami
    작성일
    08.06.30 19:46
    No. 3

    일단 절대지존이 먼저 나왔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광대
    작성일
    08.06.30 21:38
    No. 4

    제가 기억으로는 풍종호님 아이디어(?)를 듣고 동의하에 금강님이 쓰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래서 한동안 지존록이 연재분 못 미치게 출판되었을 때 절대지존을 가지고 뒷이야기를 추측하곤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단리후
    작성일
    08.06.30 22:53
    No. 5

    흠..제가 알기론 절대지존이 그작품이 맞는지모르겟지만..1981년경에 박스무협시절에 본거 같은데..금강님의초기작품인것은맞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8.07.01 03:26
    No. 6

    이런 저런 이야기는 좋습니다만...
    검은광대님의 글은 잘못된 이야기라서 바로 잡아야 할 듯 하네요.
    절대지존을 쓸 때, 풍종호는 아직 글을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절대지존은 1983년도 나왔고 10년이나 지난 후에 풍종호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서 아이디어를 듣고 제가 쓰다니요....
    그런 능력이 있을 리가.
    외부 게시판이라 세세하게 밝히긴 좀 그렇습니다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그 지존록은 원래 절대지존 2부로 저와 같이 기획했다가 사정이 생겨서...그냥 본인이 쓰게 된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8.07.01 03:52
    No. 7

    절대지존 저의 무협입문작인 정통무협 ..ㅋ...
    옛 기억이 새록새록납니다.
    그 계기로 금강님꺼만 모조리 독파했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7.01 09:58
    No. 8

    금강님 소설은 경혼시리즈를 열심히 구해보았던 기억이 가물 가물하게 나네요^^; 한때는 야설록님의 객시리즈를 모두 보겠다고 야심만만하게 외치던 시절도 있었는데... ... 그놈의 대도오 때문에 다른 세상을 본 후로는 특이한 무협에 대한 집착만이 남더군요. 전통무협이나 어느정도 고정화된 캐릭은 못읽게된... 안타까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7.01 10:26
    No. 9

    1983년.
    자, 여러분 여기서 금강님의 진실된 연세를 추측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탕!

    헉... 금강님께서 보내신 자객이...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구라마군
    작성일
    08.07.01 12:53
    No. 10

    둔저님//삼가 몸조심 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연쌍비
    작성일
    08.07.01 13:30
    No. 11

    월하(月下)의 미녀(美女) 방긋 웃으매,
    영웅호걸(英雄豪傑)의 심금(心琴)이 끊어지고,
    마환(魔環)이 빛을 발하니 선혈(鮮血)이 강을 이루네.
    신륜(神輪)의 광채(光彩) 하늘을 가리매
    천지(天地)가 암흑(暗黑)이어라.
    아아(嗚呼)--- 왕자(王者)의 검(劍)이여,
    천하(天下)를 어찌하려오!

    후하핫~
    이건 절대지존 서장 무림사보가에 나오는 시죠.
    실로 후덜덜스러운 거창한 내용의 시...;;;
    제가 가장 처음 읽은 금강 무협이 절대지존입니다.
    이 책의 박스무협판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지금 그걸 보면서 타자를 치느라 제법 시간이 많이 걸렸...
    절대지존 서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탄식이 보이는군요.

    천하를 어찌하려오[奈何爲天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魔師
    작성일
    08.07.01 23:20
    No. 12

    캬~ 멋집니다. 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리스누멘
    작성일
    08.07.03 13:10
    No. 13

    王者之劍 은 아직도 제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털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張秋三
    작성일
    08.07.06 15:44
    No. 14

    왕자검만 있으면 두렵지않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호종인
    작성일
    08.07.10 08:31
    No. 15

    윽...단순히 오마쥬이기만 했던 것이 아니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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