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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
08.06.30 16:44
조회
3,182

작가명 : 쥬논

작품명 : 흡혈왕 바하문트

출판사 : 드림북스

책을 읽으면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옥의 티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생각나는데로 썼으며, 편의상 평어를 사용하겠습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흡혈왕 바하문트를 읽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다크포스 충만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기대했고 그 기대에 부흥하여 재미있게 읽었다. 두근두근거리면서 장면을 상상하고 다 읽고 나서 다음권이 몹시 기다려지는 걸 보면 재밌는 작품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이야기가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면서 스트레스보다 카타르시스를 주었다고 할까..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설정상 뭔가가 불확실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읽는 동안 조금 불만이 쌓였다. 그리고 내 생각에 이런 점은 옥의 티라고 판단을 내렸다. 작가가 초반에 명확하고 확실한 설정을 보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시대의 세계관과 그 세계의 문명수준, 국가간의 관계설정, 가장 중요한 플루토의 매커니즘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없다는 점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았다.

우선 초반에 바하문트가 바바리안들과 싸우기 위해 전장에 있을때 붉은땅에 들어가서 신성플루토에게 죽을 위기를 겪는 장면이다. 그 땅이 고대 흉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플루토가 지키는 것은 알겠지만 왜 플루토가 아무 이유없이 침입자를 강한 무력으로 학살할 수 있는지 그게 궁금했다. 아무리 강대국이라고 해도 타국의 국민들을 그렇게 학살할 수 있다니 깜짝 놀랐다. 그리고 플루토는 확성기로 말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한마디 없이(언어가 달라도 뉘앙스를 통해 느낄 수 있을텐데,아니 플루토가 공격하는 시늉만 해도 도망갈텐데) 그냥 냅다 창부터 휘두르다니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교국의 성기사나 다름없는 사람들이... 야만인보다 못한 학살자, 마치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침입자를 응징하는 몬스터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많이 비약해서한국인이 미국 대사관에 말없이 들어갔더니 갑자기 기관총으로 갈겨버리는 상황에 대입을 해 봤는데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타국민을 학살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나라라면 세계의 질서가 루흘연합국과 그 주변의 노예국으로 정립된 것인가 싶으면 또 그런것도 아닌 것 같았다. 루흘 연합국이 실질적인 세계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압제를 펼치고 있지만 주변국에 식민지보다 못한  종속적이고 굴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일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여왕은 그 때문에 전쟁에 패했는데도 거기에 따른 책임이나 배상을 요구하지도 못하다니... 아무리 바하문트가 붉은땅에서 기연을 맞이하는 설정을 위한 것이라지만 조금 억지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플루토의 실체가 명확하게 그려지지 않았다. A급 마정석이 마나를 받아들여 증식금속과 각종 마법이 활성화 되면서 플루토가 나타나는데 크기는 4.5미터 정도이다. 그런데 플루토가 인간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면 2미터는 다리, 2미터는 상체, 0.5미터는 머리라고 간단히 생각했을때 도대체 어떻게 사람이 탑승해야 하는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처음에는 마나를 주입하면 증식금속이 그 사람의 몸을 휘감으면서 플루토와 인간이 일체화하면서 거대하게 변하는건줄 알았는데 플루토가 나타나고 사람이 탑승하는 형태면 최홍만같은 사람은 탑승석이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절대 플루토 나이트가 될 수 없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서 감이 잘 잡히지 않았다. 작가가 플루토와 나이트간의 결합모습을 보다 자세하게 묘사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다.

그리고 플루토가 마치 자전거처럼 취급되고 있는데 이것도 좀 웃기다. 자동차도 주인이 키를 가지고 시동을 걸고 나름대로 보안시스템을 갖추는데 플루토가 자전거처럼 보안시스템이 없다는 사실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바하문트가 나이드 왕국의 플루토를 탈취하면서 소유하고 피에타 가문의 사람과 싸워서 전리품으로 플루토를 얻는다는 것은 플루토가 자전거와 다름없다는 설정이다. 이건 동네 자전거 밖에다 세워났더니 도둑놈이 살짝 자물쇠 끊어가서 자기가 잘 타고 나니는 것과 다를바가 없었다. 그 세계의 핵무기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는데 어떻게 이렇게 쉽게 주인이 바뀔 수 있는지 참 이상하다. 중간에 꾸루와 격투클럽에 갔을 때 격투장에서조차 신원 확인하는데 스캔시스템을 활용하는 걸 보면 많이 이상하다. 차라리 주인공의 권능으로 다른 사람의 플루토를 소유할 수 있다고 해도 이해할까말까한데 그런 설명이 없어서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바하문트가 힘들게 루흘연합국과 싸울필요가 없다. 바하문트가 세계 최고의 도둑이 되는 수련을 하고 아르곤을 이용해서 세계의 모든 플루토를 훔친다음(반항하면 손으로 상대를 잡아버리면 끝)  네스토가 준 약품을 바른 다음에 자기가 가진 플루토로 다 때려부수면 게임 끝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플루토가 가진 힘이 엄청나다고 해서 거기에 따른 '안티'가 없다는 설정도 조금 이상했다. A급 마정석을 이용해서 플루토를 만들고 B급 마정석을 이용해서 비행선을 만드는 가히 첨단의 시대라 할 만한데 마정석을 이용해서 플루토에 대항하는 방어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이 아쉽다. 너무 한 방향으로 발달했다고 할까 플루토만 부각시켰다고 해야할까 플루토는 첨단인데 사람들은 말타고 다니는 설정이 어울리지 않아 어색했다. 장갑차가 나오면 대전차미사일이 나오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나오면 미사일 디펜스 시스템이 나오는게 마땅한데 플루토에 대항하는 힘이 전무하다는게 조금 이상했다. 또 그런 첨단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중세시대의 의식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성을 쌓고 영주와 소작농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과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명수준과 의식수준의 괴리감은 읽는 내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4권인가 에서 피에타 가문과 로롤스시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여기서 피에타는 상대의 전력을 제대로 탐색하지도 않고 약해진 전력으로 갑자기 전쟁을 일으킨다. 전쟁을 하면서 상대의 플루토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이 전략을 짜고 전쟁을 시작한다.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플루토가 전장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적의 플루토는 몇기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이 평원에 모여서 함성을 지르고 뛰쳐나가서 맞부딪친다. 그러다 갑자기 플루토가 나타나서 적은 2기고 우리편은 1기니까 후퇴한다. 그것으로 전쟁은 끝.

그럴거면 애초에 플루토를 동원하여 싸우지 않았을까?('플루토를 운용하는 데는 나이트의 마나가 필요한데 마나에 따라 플루토를 소환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라는 설정이 있었다면 다르게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플루토가 마나를 통해 소환할 수 있다는 설정만 있을 뿐 나이트의 마나 차이와 무력의 관계라든지 마나의 양과 플루토소환과 운용능력에 대한 묘사는 없다. 다만 바하문트처럼 뇌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사람이 멀티태스킹능력이 있어 잘 운용할 수 있다는 설정인것 같다.)

바하문트가 마법사들을 매복을 통해 습격할때 마법사들이라면 아르곤을 통해 플루토를 살피는 것이 당연한대도 플루토를 소유한 바하문트에게 기습을 당한다는 것도 이상했다. 오히려 숨어있는 별동대에게 바하문트때문에 매복이 들통나 역기습을 당하는 것이 자연스러웠을것 같았다.

그리고 필리아가 전장에서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창을 손과 묶는 장면은 '이건 또 뭐지?'하는 생각이 들게했다. 창은 양손을 이용해서 회전하기도 하고 앞부분을 잡았다가 뒷부분을 잡는 등의 거리에 따른 싸움방식이 다른데 검처럼 찌르거나 베는 무기도 아니고 창을 목숨을 건다는 이유로 갑자기 손과 묶어버리다니 이게 무슨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1대 1 격투를 하면서 각오를 다지는 것도 아닌 적으로 둘러싸인 전쟁통에 언제 칼침날라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창을 손으로 묶는 장면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셰로키의 플루토가 가동할 수 있는 건물의 천장이 10미터 밖에 안 된다거나(플루토 4.5미터, 창 4미터: 창을 잡은 팔을 위로 뻗고 점프하면 천장 무너짐) 초반에 호부의 서열 4위 진이 뒤에는 서열 3위로 나오는 것도 옥의 티라고 볼 수 있을것 같다.

읽는 동안에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점들은 '옥의 티'라던가 '무리한 설정'이라는 것들을 두서없이 적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깊이 생각하면서 읽는다는 자체가 작품을 재밌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미운자식 떡하나 더주는 것이 아니라 이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는 마음으로 감상을 썼는데 앞으로도 재밌는 작품을 보다 완벽한 상태에서 맞이하고 싶다는 독자의 욕심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Comment ' 23

  • 작성자
    Lv.60 산책
    작성일
    08.06.30 17:12
    No. 1

    저 역시 읽으면서 비슷하게 느꼈던 점들입니다. 특히나 제일 마음에 걸리던 게 플루토에 대한 대항마가 전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하문트의 세계가 너무 단순하다고 느껴져서 현실감은 좀 떨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신기淚
    작성일
    08.06.30 17:48
    No. 2

    창의 경우는 창의 활용도를 줄이는 한이 있더라고 끝까지 무기를 놓지 않고 싸우겠다는 의지 표명이죠. ThanksTo님께서는 창의 활용도를 더 우선시 해서 보신 것 뿐이고요. 그렇다고 안쓰던 무기를 들고 싸울 수는 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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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6.30 20:04
    No. 3

    판타지나 무협이나 공통적인 사항이랄 수 있죠. 다른것들보다 월등히 우월한 무공이나 존재들은 독과 같습니다. 잘쓰면 약이고 못쓰면 망합니다.
    드래곤이 개입하면서 막장으로 치닫는 소설이 있는가하면 재미를 부가해주는 요소가 되기도하고, 현경을 넘어 자연경을 바라보는 주인공은 긴장감없는 먼치킨무협이 돼버리기도 하구요.
    바하문트에서의 플루토는 어떤 위치일까 생각해본적이 있는데, 이건 뭐 드래곤과 거의 동급이 아닐까요?
    인간의 수련이나 한계를 초월한 무력, 각국들의 군사체제나 시스템도 무력화시키는 극강기계.
    애초부터 플루토의 능력을 절반정도로 낮춰서 글을 썼으면 훨씬 더 많은 변수와 긴장감있는 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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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6.30 20:22
    No. 4

    1권에 바하문트를 비롯한 사람들을 모았을 때, 아무나 플루토나이트가 될 수 없다는 설정이 있지 않았나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재능이 있어도 탈락한 사람도 꽤 되는 걸로 알고.
    바하문트도 네스토한테 별의 별 짓 다 당하고 플루토나이트가 된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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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유수현
    작성일
    08.06.30 20:57
    No. 5

    매서커와 아이언맨의 약간의 내용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수치는 틀릴 가능성이 크니 검증하실 분 환영합니다.

    읽을 때는 별 생각을 안 하고 봤는데 메카 제원은 좀 생각해볼만하다고 찾아봤습니다. 사실 소설 설정에 크게 신경쓰면서 보는 편이 아닙니다.
    에스카플로네의 가이메르프를 생각하며 봤는데 이제보니 보톰즈네요. 사실 매서커가 연재될 때 골렘을 보톰즈 비슷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책 나온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좀더 짜리몽땅하고 육중한 메카로 생각했었거든요. 찾아보니 매서커가 사용하는 솔저는 6.5m에 28.3톤(장갑착용시)입니다.
    바하문트에서의 플루토는 4.5-5미터입니다. 무게는 못 찾았습니다.

    <a href=http://kr.youtube.com/watch?v=M0ZZiiwrgZw
    target=_blank>http://kr.youtube.com/watch?v=M0ZZiiwrgZw
    </a>
    먼저 판타지 메카하면 에스카플로네가 떠오릅니다. 소설볼때도 이것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전투묘사도 저런스타일의 메카가 떠올랐습니다. 일단 플루토도 기사처럼 행동하니까요. 게다가 출력도 에스카플로네는 8m 정도의 크기 입니다.

    <a href=http://kr.youtube.com/watch?v=fhxy2v0ixzk
    target=_blank>http://kr.youtube.com/watch?v=fhxy2v0ixzk
    </a>
    보톰즈는 4m에 중량은 6.5톤의 기체입니다. 실제 1:1 크기로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요. 읽어보니 4m보다는 좀 크다고 합니다.
    <a href=http://ironwork.jp/monkey_farm/botoms/botom-top.html
    target=_blank>http://ironwork.jp/monkey_farm/botoms/botom-top.html
    </a>
    소설대로라면 실제 플루토도 이정도 크기일겁니다. 탑승및 조정은
    <a href=http://kr.youtube.com/watch?v=ktAEmkvRBO8&feature=related
    target=_blank>http://kr.youtube.com/watch?v=ktAEmkvRBO8&feature=related
    </a>
    최홍만은 좀 어려워보이고 탑승감이 안 좋아 보여도 타긴 탈 수 있어 보입니다. 소설속에서는 탑승자 안전장치가 꽤 커보이는 묘사가 나왔던 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습니다만 이건 넘어가죠.;;

    그리고 출력설정. 차지는 말 탄기사의 평균돌파력이라고 하는데 마력으로 교체해도 될 겁니다. 요즘 말들은 개량이 잘 되어서 4마력의 파워를 낸다고 하니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구글로 40만 마력(보통 성능낮은 플루토는 45만차지정도 됩니다.)으로 검색하니 298~~와트.. 대충 3억와트 입니다.
    응? 3억 와트? 3억 와트는 얼마전 토니 스타크가 가슴에 박아넣은 첫 발전기 용량입니다. 두번째 것은 12억와트짜리였습니다.
    플루토와 아이언맨(첫발전기쓸경우)이 한판 뜨면 무승부가 날지 모릅니다. 21세기 과학력으로 만든 아이언맨이나 다른 세계의 플루토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정말 원자력발전소였습니다. 게다가 공해도 없음. 군사적인 목적으로 개발되던 인터넷이 오픈된 것처럼 지도층의 인식변화가 필요하겠습니다만 뭐 기술발전이 마음대로 되겠습니까. 너무 지구의 역사와 같은 것도 판타지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쓰는 것도 쓸데없는 내용이므로 패스.(사견을 첨부하면 우주여행을 할 기술이 개발되어도 칼 휘두르는 놈들이 나오는 판타지가 보고싶습니다...... 스타워즈가 있군요.)

    참고로 2005년 출고된 국산 초음속 훈련기가 마하 1.5, 3만마력 5톤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발비는 2조원.

    사실 이런 설정보다 작가가 언급했다시피 플루토=핵무기를 받아들이느냐 못받아들이느냐의 차이라 봅니다. 이 설정을 용납하면 다른 설정들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수현
    작성일
    08.06.30 21:05
    No. 6

    <a href=http://kr.youtube.com/watch?v=lJxW43EwQ1g&NR=1
    target=_blank>http://kr.youtube.com/watch?v=lJxW43EwQ1g&NR=1
    </a>
    이게 크기를 알아보기 더 좋아보이네요.
    플루토 예상보다 너무 작음.;;;;;;
    밀림에서 발린게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램93
    작성일
    08.06.30 22:20
    No. 7

    우선 님 글중
    `4권인가 에서 피에타 가문과 로롤스시간의 전쟁이 일어난다. 여기서 피에타는 상대의 전력을 제대로 탐색하지도 않고 약해진 전력으로 갑자기 전쟁을 일으킨다. 전쟁을 하면서 상대의 플루토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없이 전략을 짜고 전쟁을 시작한다.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플루토가 전장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적의 플루토는 몇기가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없이 평원에 모여서 함성을 지르고 뛰쳐나가서 맞부딪친다. 그러다 갑자기 플루토가 나타나서 적은 2기고 우리편은 1기니까 후퇴한다. 그것으로 전쟁은 끝. `

    -- 이 부분은 책을 한번 다시 읽어 보기 바랍니다.. 저는 충분히 수긍이 되던데요.. 당시 동생이 실종되었고, 만약 당했다면 상대편의 플루토도 같이 당했을 것이다.. 그럼 상대편이 완치되기전에 친다!!! 는 개념으로 피에타 가문이 승부를 건 것입니다..

    그리고 고대흉왕부분도, 종교라는게 그렇죠.. 믿는 자에겐 부드럽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 그보다 더 잔인 할 수 없는게 종교이죠.. 교국을 불교국가로 생각하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자비가 근본이라는...
    교국이 힘이 강해서 흉왕의 땅을 점령하고, 이에 오는 자는 무조건적으로 죽인다는게 그렇게 모순된 논리는 아닙니다.. 지금은 안그렇지만, 몇백년전만 해도 종교만큼 잔인한 것도 없었죠..

    그리고 `플루토가 가진 힘이 엄청나다고 해서 거기에 따른 '안티'가 없다는 설정도 조금 이상했다.`--은 저도 생각해 보았는데, 역시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나다..

    만약 미국이 핵무기를 최초 개발했을때 당시 소련은 어떻게 했나요? 핵무기를 막는 방어시스템을 만든 것이 아니라 소련 역시 핵무기를 만들었죠.. 현재 대륙간 크루즈미사일을 미국에서 만든다면, 이에 대항해 러시아에서 방어시스템을 만들까요? 아니면 똑같은 대륙간 미사일을 만들까요?? 쉽게 말해 니가 쏘면 내가 쏜다는 식의 논리이죠..

    신원확인은 저도 조금 이상한 부분입니다.. 그런 초고가의 장비에 신원확인 시스템이 하나 장착될것도 같던데... 그 부분은 조금 이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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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미크론
    작성일
    08.07.01 00:09
    No. 8

    타국의 국민이라기보단, 동맹국을 침범한 적국 군대라 보는게 좋겠습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8.07.01 03:58
    No. 9

    바하문트의 최대 단점은 그 말도 안되는 자가회복이죠.
    뭐 신원확인에 따른 탑승자를 가리는것도 아니고 메카닉이 너무나 커서 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것도 아닌데 검하나 뺐으면 지가 알아서 자가회복하는 설정은 고렘판타지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이죠.
    애초에 관점을 달리해야 할게 바하문트는 고렘파이트를 중점으로한 판타지로서는 실격입니다.
    암만 여러대 만들어봐야 요 바하문트란 놈은 재능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여러대를 돌린다는게 말도 안되는거죠.
    또 병기로서 보급과 지원이라는 개념을 자가회복으로 완전 없애버리고 전작들처럼 주인공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소설을 이끌고있죠.
    고렘이라는 소재를 주인공이 죽이고 있는 걸로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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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탈퇴계정]
    작성일
    08.07.01 08:06
    No. 10

    뭐 고렘은 쥬논님 소설의 흥미를 위한 하나의 도구일뿐이죠. 제원같은거야 뒤에 부록으로 읽을 사람만 보라고 하면되고. 그런거 자세하게 늘어놔봤자 따지기 좋아하는 설정덕후들만 좋아할뿐.. 이야기의 개연성이 더 중요하겠죠..그리고 글작성자분의 쓰신 오류들은 한개 빼고 조금만 생각하면 다 답이 나오는거네요. 도둑부분은 어처구니가 없기도 하고..소설 제대로 보면 네스토가 준 약품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됬을텐데..그렇게 꼬아논 소설도 아닌데 아쉽네요. 신원확인 부분도 소설등장인물이 믿는 절대적인 기본 전제가 소유자는 일인 한기의 극강의 기사이고 수는 극소수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숨길수 없으며 마법으로 위치확인이 가능하다 입니다. 주인공은 그 전제를 뛰어넘은 사람이고..뭐 이래도 이해를 못하신다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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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8.07.01 08:30
    No. 11

    4권에서 모라스트가 상대의 플루토와 양패구상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으면 상대편 플루토 나이트 중에서 중상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아니면 죽은 사람이 있는지 파악한 후에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루토가 개박살 나면 당연히 플루토 나이트도 엉망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정보도 없이 추측만으로 전쟁의 승부를 거는 것이 경솔하게 생각되어졌습니다.

    붉은 땅에서 플루토에게 학살당하는 장면은 그것이 종교가 이단을 척살하는 무자비함의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니라 플루토는 인간이 조종하는 것이 분명한데 마치 붉은 땅으로 접근하는 모든 물체는 말살하라고 프로그램되어 있는 로보트처럼 아무런 경고나 주의없이 퇴로까지 막아가며 학살하는 모습에서 과연 인간이라면 그럴 수 있을까라는 개인적인 의구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플루토에 대한 안티로써 플루토를 만들수는 없더라도 플루토가 존재할 수 있는 시대에 B급 마정석과 마법진을 결합시켜 어느 정도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만들에 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플루토가 오래전에 개발된 병기라 생각되는데 오랜 시간동안 오직 플루토를 만드는 기술이 플루토에만 쓰인다고 표현되는 세계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8.07.01 08:48
    No. 12

    네스토의 약품은 플루토로 변신할 수 있는 마정석을 평범한 돌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엄청나게 무서운 약품입니다. 약품을 바르고 4년뒤에 다시 중복해서 바르면 마정석은 쓸모없는 돌이 되어버립니다. 책에 나오는 플루토의 진정한 안티는 네스토의 약품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바램93
    작성일
    08.07.01 13:28
    No. 13

    4권 부분은 다소 이견이 있는데..

    `4권에서 모라스트가 상대의 플루토와 양패구상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으면 상대편 플루토 나이트 중에서 중상을 입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아니면 죽은 사람이 있는지 파악한 후에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플루토가 개박살 나면 당연히 플루토 나이트도 엉망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정보도 없이 추측만으로 전쟁의 승부를 거는 것이 경솔하게 생각되어졌습니다. `

    님의 생각이고, 저는 책에서 단지 이렇게 받아 들였습니다.. 지금 동생이 실종되었고, 그 실종에는 다른 플루토들이 개입되었을 확률이 크다.. 그런데 가문당 1기씩 가지고 있어서 연합해서 싸우기 보다는 1기토를 해서 져서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현제 상대방이 움직일수 있는 플루토는 1기뿐이고, 1기는 기사가 없고, 1기의 기사는 부상중이다.. 그런데 정보파악한다고 정찰하고 계획짜다가 그 1기의 기사가 부상에서 회복되면, 그 다음엔 정말 끝이다!!
    라는 절박한 생각에 전쟁을 치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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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8.07.01 15:54
    No. 14

    경고없이 학살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것이 저에게는 오히려 이상하네요. 현대에서도 경고없이 죽이고 나서 후에 대충 마무리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예로부터 무기를 쥔 쪽은 그냥 우선 죽이고 보는 일이 흔했습니다.

    플루토를 파견했는데 그걸 과시했다고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군요. 오히려 미확인 적을 발견해서 우선 처리하고 보았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거 같지 않습니다.

    나머지 의견들은 저도 공감하지만 첫번째 것은 너무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마스터플랜
    작성일
    08.07.01 18:07
    No. 15

    1권에서 증식금속에 원소저항마법을 새기면 용암 속에 빠져도 끄떡없고, 얼지도 않고, 전기도 통하지 않고 폭풍우도 견디는 플루토가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게 가능하다면 어떠한 마법으로도 플루토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극강의 궁극병기가 플루토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5권에서 벽력의 수카가 플루토로 전하구름을 만들어 수만발의 번개를 내려치자 바하문트는 넉다운 당합니다. 플루토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데(플루토는 부도체?) '플루토의 원소저항력? 그딴 것은 소용없었다.' 라고 설명합니다. 극강의 이미지가 많이 추락합니다. 게다가 부록에서 '총에너지= 원거리무기1+원거리무기2+...+방어에너지' 공식이 있는데 벽력의 수카의 플루토가 S급 77만차지라면 (77만 나누기 수만발의 번개) 번개공격의 1발당 에너지는 그렇게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전의 설명과 이후의 설명의 일관성을 유지하던지 아니면 예외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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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08.07.01 18:41
    No. 16

    이래서 글은 좀 찬찬히 시간을 들여 써야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미흡하나마 변명이 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제법 크리티컬한 오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현 출판 상황에서 그 정도는 넘어가면서 즐겨주는 독자의 아량(?)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몇 년 걸려서 나오는 영화에서도 옥의 티는 발견되기 마련인데요...-ㅅ-; 남의 눈에는 잘 보이는게 본인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발견 안되기도 하고요.
    그러나 성국 플루토의 학살장면은 그다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지구도 20세기 이전만 해도 거의 야만의 시대였습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렇고요. 자유, 평등, 인권 같은 것은 많은 사람이 믿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때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목숨 따위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시대였죠. 자국민이 다른 나라에서 죽었다고 항의를 한다는 개념 자체가 20세기에 들어서야 겨우 나온 개념입니다. 물론 당사자가 '귀족'이나 '사제'라면 이야기는 다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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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Esc
    작성일
    08.07.01 22:00
    No. 17

    별 웃기지도 않는걸 옥의티라...
    플로토 개나소나 다 탑승해서 움직일수 있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잔수 본문 쓰신분 생각 없으쇼?
    자전거랜다 참ㅋ 생각좀 하슈
    플로토나이트쯤 되는 사람들이 그냥 그걸 길바닥에 버립디까?
    개나소나 다 플로토나이트면 흔한 자전거 자동차취급 하면 되겠지
    몇천만명의 한명꼴로 선택받거나 노력한 자만이 플로토나이트가 되는대
    머가 무리이며 머가 옥의티??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안다고
    대체 본문쓰신분 생각은 하며 사는건지 참 궁금하내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08.07.01 23:47
    No. 18

    전 기본적인 설정보다는 플루토라는 병기의 등장으로 인해 쥬논작가님의 장점이 하나 사라져서 아쉽웠습니다. 앙신의 강림때 주인공이 혼자 성문앞에 나와 사자후를 지르면서 군대와 맞서던 장면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명장면입니다. 쥬논님의 글에서 대인간의 결투나 군대의 전투장면등은 정말 생생히 잘 묘사해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 바하문트에서는 플루토라는 궁극의 병기의 등장으로 그런 전투의 카타르시스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장면을 찾기 힘들더군요. 몸으로 하는 전투에서 패하겠다 싶으면 플루토 소환해 버리고 아무리 무력이 뛰어나도 플루토를 상대하기는 계란으로 바위치기고... 플루토로 인해 너무 전투가 단순해지는거 같더군요. 군대 1만명이 있어도 플루토 한대만 있음 걍 ㅈㅈ 쳐야되니 원... 기본적인 전력 전술도 소용없는 절대의 병기... 플루토는 플루토로만 대응이 가능하니 전투가 넘 단순해졌음. 이번 작품은 뭔가 2%부족하다는.. 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별이
    작성일
    08.07.02 12:22
    No. 19

    첫권보다 집어던졌던 바하문트
    자기설정에 자승자박하는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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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꿈돼지
    작성일
    08.07.02 19:18
    No. 20

    이분의 지적보다는 반박쪽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네요. 하다 못해 촛불집회 방패로 찍는쪽만해도 현대사회에서 이해가 잘 안가는 행태지만 너무 쉽게 벌어지죠? 과거 살육시대에 인의지도를 찾는것은 오히려 더 이상하군요. 제가 그 플루토 모는 성기사라면 당연히 그렇게 행동합니다. -0- 경고요? 거기 근처에 온게 이미 죽어 마땅할 죄입니다. 그 성기사 관점에서는..
    소소한 오류는 있지만 크게 문제되거나 중요한 오류는 아직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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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홍루.
    작성일
    08.07.04 13:20
    No. 21

    기대에 부흥하여 -> 기대에 부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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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CRACK399
    작성일
    08.08.24 16:54
    No. 22

    Thankso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플루토가 용암과 번개에도 끄덕업다고 설정이 돼어있습니다. 하지만 잘생각해보면 그리 답이 나오는게 어럽지 않을겁입니다. 책에서 보면 수카의 77만차지 번개에 당해 바하문트가 당햇다고 나오지만 플루토가 부서지거나 당햇다고 나오지는 않앗습니다,
    번개가 플루토를 통해 탑승하고 잇는 바하문트를 공격햇다는 말이죠.
    머 전부 당하지는 않앗을테지요 . 77만 차지란게 사람이 받을수잇는게 아니고 거의 대부분 플루토에서 튕겨내엇지만 플루토가 만능이 아니라 몇몇 차지는 튕겨내지못해 바하문트를 공격햇다고 생각해볼수도 있지요.
    그리고 아쉬운게 다들 재미없다고 하고 그러지만 저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모든사람의 취향이 다르듯 소설보는 재미도 다를수도 있지요 그걸 보고 머라하는사람이 정말 이상한것입니다. 또 그걸보고 따지는 분도 이상하지요 조그만 생각해보면 다알수잇는걸요.
    작가를 보면 조그만 비판에도 상처받는게 작가입니다.
    글 쓰는분보고 머라 하는분들도 많은데 작가가 없으면 독자도 없습니다,
    비판을 하려도 적어도 10번이상은 읽어보고 해주셔야 이해를 하지요.
    거기에 또! 비판을 몰아붙이거나 자신의 말이 맞다고 무조건 우기는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물어봐야지 우기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판타지나 무협지 같은 문학소설이 점점 타락해가는게 눈에 보이네요. 자기 한몫 잡겟다고 대충쓰는게 정말 안쓰럽습니다.
    쥬논작가님은 판타지계의 거의 최고봉이라 자신할수있는분인데
    시간이 없어 쥬논작가님의 비판에 일일이 대답하는걸 못하는게 제가 안타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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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CRACK399
    작성일
    08.08.24 16:55
    No. 23

    그리고 77만 차지는 장난이 아닙니다. 1차지가 기사가 말타고 돌진하는 힘이라고 쳣을때 77만차지라는 번개는 얼마나 대단할까요.
    하는에서 치는 번개따위와는 차원이 다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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