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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쟁패 7권을 읽고..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
08.06.22 22:30
조회
4,809

작가명 : 여령

작품명 : 삼국쟁패

출판사 : 마루

[약간의 미리니름이 첨가되어 있으니...]

여령님의 삼국쟁패 7권 완결권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게임판타지에서는 딱히 볼 만한게 없던차에 읽은것이 삼국쟁패였던지라 마치 가뭄에 단 비가 내린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지요

(사실..게임판타지를 좀 즐기는 편인지라..)

솔직히 말하자면..여령님께 여쭙고 싶은..

출판사의 압력인지..아니면 그냥 끝내신건지..

조조,유비,손책이라는 메인급 NPC들이 나왔음에도

별다른 활약없이 7권 완결이라는 것은 약간 이해가 안되더군요

적어도 10권 이상은 나올 줄 알았으니까요.

그만큼 삼국지에 대한 이야기는 장황하므로..

흉노족에 관한 이야기도 제법 분량이 나올 법도 한데말이죠

흉노족 수장인던가..?

자묵이라는 녀석과의 일기토(뭐 좋게 말해서....-0-;;)

그 전투를 끝내버린 느낌을 받아서 상당히 허탈함을 느꼈습니다.

뭐 2부가 나온다면 괜찮겠지만서도....

조기완결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스케일이 너무 빨리 식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여러모로 아쉽네요..삼국쟁패

그래도 그동안 재밌게 읽어서 좋았습니다

여령님 재밌는 소설 많이 써주세요..^ㅡ^


Comment ' 4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08.06.23 11:29
    No. 1

    저도 너무 갑작스럽게 끝난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5권에서 북해?성을 점령하는데.. 6권부터 독립세력인데...
    두권안에 끝난다는게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여령
    작성일
    08.06.23 11:45
    No. 2

    와아~ 드디어 제 책에 대한 감상평이!
    그저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흑흑.
    완결권에 대한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본래 삼국쟁패의 완결은 그런 식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는 게임소설을 볼 때마다 생각합니다.
    한 세력이나 길드가 그 게임 전체를 장악하는 것이 정말 말이 되는 것인가.
    보통 일반의 온라인게임을 생각해 봤을 때, 그런 점은 전혀 말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소설에서는 그런 식으로 쓰여지는 이유가 뭔가.
    아마도 소설을 쓰다보면 그런 식의 전개가 가장 쉬운 완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그것은 말이 되질 않지요.
    차라리 현재의 세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것을 토대로 명성을 높여가는 것이 게임소설의 올바른 완결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삼국쟁패 완결은 조금 미흡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부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언젠가 시간이 되고 여유가 된다면,
    습작 형태로 문피아에 삼국쟁패 2부를 연재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물자원관
    작성일
    08.06.23 14:32
    No. 3

    워우..미천한 제 감상평에 직접 댓글을 남겨주신 여령님께 감사말씀을..

    2부 연재하신다면..언제든지 기다리겠습니다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8.08.28 21:12
    No. 4

    다음작품은 삼국쟁패 2부보다 다른 작품이 더 기대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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