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마야
출판사 :
9권이나오고 기대보다 일찍 마야 10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역시 마야는 읽을 때마다 느끼지만 타소설보다 시간이 더 걸립니다...수많은 무공과 아이템들 때문에 이게 뭐였더라하고 예전에 보았던 기억을 더듬어야됩니다.아니면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런가보다 하고 봐야겠지요.
기존에 나왔던 많은 케릭들이 죽어 사라져가고 다시 나오고 그럽니다.
이젠 적들의 레벨도 높아져 몇몇 보스급들이 나오는군요. 사실 사방천마는 유계에서는 길에 널린 수준의 실력입니다..그러면서 명호는 그럴듯하군요.
슬슬 파워인플레가 일어나 밸런스 붕괴의 조짐이 보이기도 합니다...설마 작가님은 마야 일당 모두를 무신급으로 만들 생각일까요? 하긴 자칭 마도 일당이 강호에서 뿌리박을려면 그정도 실력은 되어야겠네요
어쨌든 1권에서 시작된 음모는 여전히 쥐꼬리만큼 풀렸고 대박을 노린 서군봉은 쪽박을 차게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복선이 나타나 어느정도 음모의 윤곽을 눈치가 빠르다면 알수도 있습니다.
사천제일룡 어쩌고하던 찌질이는 정말 찌질이가 되었군요..나름 폼잡고 등장한 악역들이 다음권에서 바로찌질이가 되가는것도 참 슬픕니다.
마야의 완결은 앞으로 몇권은 더 나와야 될거 같습니다. 설마 모든 음모의 최종보스가 마지막 몇장에 끌끌끌 거리며 나타나 입으로만 해결하고 사라지지는 않겠지요? 예전 작품중에서 데자뷰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리고 마야의 여인왕국은 알게모르게 점점 가까워지는군요. 볼때마다 마도나 수검도 나름 한 인물들인데 너무 쥔공에게 몰린 여케릭 독점체제인듯한 생각도 듭니다만 뭐 쥔공이 너무 잘난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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