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길조
작품명 : 숭인문
출판사 : ?
편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숭인문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시원함과 사람과의 조화가
백미였던 작품이다.
그예로 장초인이 양진위에게 버릇없이 사문의 험담을하고(너무 심하게) 그때 양진위는 참다가 욕설을 날린다 .정말 속시원하게 "야이 개00야" 그럴만하다는 느낌이 정말 시원하게 말해준다.
다른사람들은 욕이 좀 심하다 느낄질 몰라도 그상황에선 양진위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또 무공의 소성 중성 대성의 단계또한 맘에든다. 어떤 분은 소성되면 갑자기 후기지수만큼 쎄지는게 이해하기 힘들다지만 저의 입장에선 열세번째 제자의 경우처럼 사부는 무공의 기본을 알려주면
제자는 그것을 통해 무공을 습득하는 내공은 약하지만 깨달음으로
더 쎈적을 이겨나가는 깨달음의 무공.
그것과 같이 숭인문도 지생고를 통해 생활에서 그 기본 무공을
어떻게 하면 더 유용하게 더 편하게 바꿔서 기본을 익히는(근
성과 끈기 인내)를 통해 배우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그리고
제자를 그냥 사지로 보내는게 아니라 항시 선배 고수의 은밀한 경호가 항시 따른다는 점이 납득이 되는 점이다
소성을 이루면 갑자기 강해지는게 아니라 책에서도 나왔다시피
지생고를하고 필사의 수련을 거쳐 성장해가면 양진위가 말했듯이
발경을하고 검의 이치를 어느정도 깨달았을때 소성이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는 등장인물의 성격을 상황에 맞게 아주
잘 지켜나가신다. 그사람의 성격이 이러이러한데 말도안되는 상황을 연출하는게 아니라 그사람은 이렇게하는게 자연스러우니깐
자연스럽게 표현하는게 참으로 어려운데 작가님은 그런 사소한
인물의 감정묘사나 상황에 맞는 주인공의 행동(객잔에서 혈음마와
생각은 안나지만 이상한넘을 죽일때 다른책이었다면( 멋부리면서 계속참다가 여자가 위급할때 실력발휘하여 난 이런사람이다)이랬을 거지만 양진위는 바로 패죽인다 이런점이야 말로 작가님의
인물의 성격을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점이다
한마디로 숭인문은 열세번째 제자와 버금은 아니지만
대작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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