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살아있다

제목 : 악마는 살아있다

작가 : 감글동그림

일단 1-2권은 전작인 차카게살자와 비슷한 기류입니다만 좀 난잡한 느낌이 있었고 이게 이곳 문피아 비평란에서 좀 까였습니다(개인적으론 그정도로 까일정도는 아니였다고 보는데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온 오해피데이 때문에 더 많이 까인것 같습니다)

야구로 치면 안타 몇개를 맞긴 해도 선방한 선발투수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3권에선 부족한 설명을 매꾸고 다음권과 연결하기위해 몇가지 장치를 넣다보니 정말 복잡해지고 두서없이 횡설수설해졌습니다

마치 컨디션 난조로 정신없이 한회에 수십개의 안타를 맞은 투수같다고나할까?

그리고 현재 4권이 나왔습니다

3권의 난잡한 전개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안정적인 전개가 되어갑니다

능력도 발휘하고 메스컴도 타고 기타등등 ... 스토리 진행도 잘 나가고 하렘끼도 좀 나오는게 어느정도 흥행을 위한 준비가 되어갑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좀 무리한 진행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냥 소설적인 과장이라고 보면 그다지 거슬리진 않습니다

한줄요약 - 아직 까지는 나름 퀄리티스타트에 속함

PS. 오해피데이도 생각처럼 망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반에 무리하게 너무 많은 것을 넣을려고 하다보니 죽도밥도 안된것이긴 하지만...

[게으른늑대]

한회에 한투수가 수십개의 안타를 맞을 수가 없습니다.
전설의 박찬호 한만두 사건에서조차 실제 안타수는 10개 미만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風객]

차카게살자에서 완전 팬으로 있다가오해피데이에서 5권까지 보다가 완전히 학을 뗏죠
악마는 살아있다는 볼까말까하다가 평이 안좋다길래 안보고 있죠.
다음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더 재밌는 작품을 쓰실수 있는분이라고 생각하기에~~~~~

[별작]

차카게 살자 만큼 좋진 않지만 그럭저럭 볼만.
저 개인적으로는 오 해피데이보다는 좀 나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