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십만대적검
작 가: 오채지
십만대적검 7권이 나온지 좀 되었음에도 감상평이 없어서 한번 써봅니다.
이번권에서는 정말 많은 사실이 밝혀지게 되는데요
뭐라고 해야할까 1,2부로 나뉘어져 있다면 여기까지가 딱 1부 같은 느낌이랄까요.
과거의 공전절후 개세고수 혈존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이 인물이 8명의 제자를 키우게 됩니다.
강호에는 전혀 밝혀지지 않은 비사지요. 왜냐하면 이 인물은 그야말로
인간을 초월한 사람이었고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인간을 초월했지만
인간과 전혀 다른 무엇 이었지요.
그래서 인간사나 무림사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신이 익혀온 학문이라던가 무공.. 등을 집대성하여
8명의 후인을 두게 되는데 어느날 혈존이 갑자기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8명의 후인들중 7명이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지배하자고 뜻을 모았지만
마지막으로 들어온 한명이 그것에 대해 반대하게 되지요.
그래서 결국 7:1의 싸움을 벌이게 되고 놀랍게도 마지막으로 들어온 한명이
나머지 일곱을 이겨버립니다.
패배한 일곱명의 혈존의 후인들은 흩어져 숨어버리고
그 마지막으로 들어온 한명이 세운 문파가 제종산문이지요.
그리고 엄청난 반전이 있는데 일곱명의 혈존 후인들 중 일곱을 제패한 나머지 한명다음으로 가장 강한 것이 바로 백선류 였습니다. 두둥...
그런데 왜 최강의 무공중 하나라는 백선류를 가볍게 짓밟아 버린 제종산문의 무공이
당금에 와서는 3류로 전락해 버렸을까요.
거기에 대한 또다른 반전이 있으니 그것은 책에서 확인하시고..
그 모든것은 한여자의 치밀한 두뇌와 엄청난 계략속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입니다.
7권은 그야말로 모든 비밀이 풀리게 되고 강호는 그야말로 멸망하게 되며
가까스로 살아난 장개산이 앞으로 어떻게 위기들을 헤쳐나갈지 궁금해 지는데
더욱더 흥미진진해 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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