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님의 <마도쟁패> 1권을 읽고.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마도쟁패

출판사 : 청어람

음, 역시 장영훈님의 글 답다 싶었습니다.

한없이 무거운 주제로 스토리를 이어가시는 것 같지만, 저마다 캐릭터는 살아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비설은 무협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정말 선녀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여린 것 같지만 말괄량이 기질도 있는.^^

주인공은 유월은... 아직 모르겠네요. 엄청 카리스마를 풍긴다는 거? 그리고 차가운 겉 모습 안에는 따스한 마음씨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멋진 주인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성격파에 시원시원한 주인공들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이런 카리스마 주인공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소엽]

권선징악을 표방하되... 그 안에서도 캐릭터들간의 개성을 표출하는데에 인색하지 않더군요
그런면에서 볼땐.. 상당히 흡입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보일만한 부분도.. 서로간의 장단점으로 메꿔지는 부분도 보았습니다
가령.. 6시진짜리 최상급 야명주라던지...
사괴의 몰살과 더불어 진서열록과 가서열록을 그 예로 들수 있겟지요

상당히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구입해서 보아야지 오타와 맞춤법상의 오류를 찾을수 있을것 같더군요

현재 2권을 보는중인데...
다음권이 기대가 됩니다

[검우(劒友)]

제가 봤을 때, 오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한자의 경우엔 모르겠지만요.

[이성과감성]

음... 내일이면 책이 도착할텐데.. 완전 기대중입니다...ㅋ

[코드명000]

주인공 정말 멋지죠, 비설도 정말 맘에드는 히로인?이고...
아직 잘 나오지 않았지만 비검도 꽤나 괜찮은 여인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엘피드]

마도쟁패1,2권 이틀전에 봤습니다//
딴말이 필요 없더군요// 와 라는말 밖에는 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_-!!
같이 읽은 적룡마제 10권이 심히 초라해보이는건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