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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나이 "노독행"

작성자
Lv.5 斷心
작성
07.04.18 01:25
조회
3,981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독보건곤

출판사 :

이미 제목을 보고 아실만한 분이라면 다 아실 이름 바로 독보건곤의 노독행이다

갑작스레 노독행의 이름을 꺼낸이유는 바로 방금전 만화가 황성님의 "무쌍류"를 봤기 떄문이다

처음 무쌍류가 독보건곤의 이야기인줄은 몰랐다

그저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들어 봤는데 그게 독보건곤이었다

독보건곤을 읽은지 5년은 더 된것 같은데 그때의 강렬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만화를 보는즉시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났다

필자는 오랜만에 만나는 노독행을 보고 다시 옛날처럼 흥분됐다

노독행 그는 포기할줄 모르고 꺽이지 않으며 끈질긴 집념과 그 어떤누구와도 타협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진정한 무인이다

그는 요즘소설에선 거의 찾아볼수 없는 캐릭터라 생각된다

그의 카리스마에 비견될만한 주인공이라면 금시조님의 무적시리즈의 주인공들정도일까(사실 금시조님의 무적시리즈의 주인공들을 볼때 그다지 낮설지가 않은이유도 노독행의 영향이 있다)

사실 나는 그런류의 주인공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즘 그런캐릭터를 가진 소설이 많지 않음이 아쉽다

그래서 다시 예전 무협이나 들추고 있는 지금

노독행의 그 칼날같은 카리스마가 그리운것이다...


Comment ' 1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7.04.18 01:38
    No. 1

    노독행어릴때 형 친구 팔에 칼질 한 사건이...[덜덜덜]
    이때부터 피바다 노독행의 미래가...[퍼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07.04.18 02:13
    No. 2

    집안내력. 대단한 집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화풍
    작성일
    07.04.18 06:18
    No. 3

    저도 몇 시간전에 황성님의 무쌍류를 다 읽었습니다.
    첨에 제목보고 혹시나, 소개글보고 헉~! 독보건곤이다 해서
    보게 되었는데 만화책으로 보니 그 느낌도 또 다르더군요...
    상황 설명 같은건 당연히 소설 독보건곤이 더 뛰어납니다만
    어여쁜 모용추수를 그림으로 본다는 즐거움이 또 장점이겠지요~!

    책하고 거의 100%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주인공 이름,
    형의 이름, 아버지의 이름만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될 듯..
    놀랍게도 대사가 동일한 경우도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환마령 발동 후 십이마신의 대빵을 쓰러트린 후에,

    "무쌍류는 원래 혼자였어... 그래서 무쌍류야.." 라든지,
    모용추수와 헤어지고 조향령을 쫓다가 절벽에 내려가서 그녀를 그리워
    하면서 '목이 마르다' 라는 대사까지....
    단점은 소설로 표현되는 사마표향은 절색의 미녀인데 만화책에서는
    그렇게 이쁘다고는 생각되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모용추수는 수수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습니다..

    독보건곤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쯤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소설도 그러더니 만화책도 마지막 보고나니 왠지 우울해
    지는 듯 하네요... 뒷 얘기가 궁금하기도 하고...
    사마표향은 어떻게 됐을지.... 독보건곤 2부 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da****
    작성일
    07.04.18 06:42
    No. 4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면 몰라도 진정한 사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사나이라면 의로운 일이나 의리를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정도로 생각되는데 노독행은 복수를 위해, 혹은 자기를 건드렸다는 이유만으로 무차별 사람을 죽이는데 진정한 사나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4.18 14:33
    No. 5

    페르세우스님 알면서도 농담삼아 한마디 하자면...
    독보건곤.. 1부 3권, 2부 3권해서 6권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쉬엔
    작성일
    07.04.18 14:34
    No. 6

    음... 써놓고나서 생각나서 서점에서 검색해보니...
    작년에 7권 완결 완역판(왜 '완역'인지 알 수 없지만... ^^;; 용대운님께서 처음 쓰실 때 한글이 아니었던가? 싶은.. ^^;)이 나와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규염객
    작성일
    07.04.18 16:30
    No. 7

    복수도 친구에게 배신당해 집안이 멸망당한 아들의 입장에선 의리를 지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모용추수와의 사랑도 버렸습니다. 노독행의 복수행은 의리를 위한 것이고 독보건곤의 이야기는 의리의 사나이의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화풍
    작성일
    07.04.18 22:02
    No. 8

    쉬엔//
    아, 제가 착각(?)을 했네요~
    다른 분들이 보면 2부가 안 나왔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시겠네요..
    음... 그러니까 제 말은 독보건곤 1,2부를 아예 뭉쳐서 1부로 보고,
    그 뒷 이야기인 2부가 나왔다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ArRrRr
    작성일
    07.04.19 00:36
    No. 9

    근접박투의 최고봉이죠.
    음.. 설봉님의 산타, 좌백님의 생사박 도 근접박투라 할까요..
    요즘에는 이런 식의 무협은 없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dokhae..
    작성일
    07.04.23 14:32
    No. 10

    저도 무쌍류라는 만화를 斷心님 얘기를 듣고 보고 있습니다...진짜 주인공 이름빼고는 거의 다 같더군요..그런데 참 어처구니가 없는게 글 그림 전부가 황성이라고 되어 있네요...언제적 작품인지는 모르겠지만 글도 황성이라고 되어 있으니 좀 어처구니가 없네요..^^ 또 개인적 의견이지만 무쌍류 무공이 제 생각과는 큰 차이가 있네요..^^ 역시 만화로 표현하는 한계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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