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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품들 감상및 추천

작성자
Lv.74 표향선자
작성
07.04.18 16:49
조회
2,436

작가명 : 중국인

작품명 : 중국

출판사 : 중국

옛생각이 떠올라 겸사겸사 추천도 할겸 적겠습니다. 이하 높임말 생략

와룡생... 강설현상

와룡생 작품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신비주의다.

시작은 엄청 음산(?)하고 귀기스럽고 먼가 공포분위기가 풍긴다. 그러나 결말은 항상 흐지부지(안습 ㅠㅠ)

여러작품중 저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강설현상이다.

3여자의 심리묘사가 엄청 뛰어나고 무공이름도 역시나 한국무협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믿는 작품이다. 종반까지 재미있다가 역시나 결과는 뭐시냐다. 아무튼 일독하기에 좋은 작품이다.

양우생... 대륙풍(?) - 번역제목

이분 작품은 재미는 좀 없는편. 역사적 사실을 너무 부각시켜서그런지 아니면 화려한 무공들이 안나와서 그런지 한국에선 그저 그런분이다.

여러 작품들이 있지만 그중 이작품은 그래도 중간중간 재미있다. 봉래마녀가 보고푼(근데 여자 주인공이 꼭 중국여자같은 성격이다...) 작품. 별다른 특징이 없어서 죄송...

소슬... 철골빙심(맞나 모르겠네요, 번역제목은 대웅비)

무공도 괴이신랄하면서도 엄청 재미있는 작품.

앞부분의 그 절절한 사연들에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흥분했던 기억이 ... 그리고 뛰어난 무공들, 멋진 주인공의 박력씬들. 이 작품때문에 소슬의 다른 작품들을 찾았건만... 이작품이 이작가의 최고라 생각...

김용은 걍 다 읽어보심이...

이수민... 촉산객(맞나 모르겠음.)

환상문학의 최고봉, 온갖 법보와 괴물들이 다 나옴.

이작품의 자영과 청삭(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검이 너무나 기억이 남. 근데 작가가 어린 여자들을 너무 좋아함. 죄다 주인공은 여자들. 제발 10편후 번역해적판이라도 내나라 출판사넘아...


Comment ' 15

  • 작성자
    벽뢰劈雷
    작성일
    07.04.18 16:58
    No. 1

    와룡생 하면……중학생때 삼촌이 소장하고 계시던
    군협지가 생각나는군요. 정말 밤새서 읽엇다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주종잠
    작성일
    07.04.18 17:28
    No. 2

    철골빙심 저자는 소슬이 아니라 소일이지요(원제 마명풍소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표향선자
    작성일
    07.04.18 18:40
    No. 3

    철골빙심이 맞는데요, 그 유명한 어룡백변, 풍주공 나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7.04.18 20:26
    No. 4

    철골빙심이 번역 제목이고 마명풍소소가 원제목이 맞습니다.
    언래 마명풍소소로 책이 먼저 나왔고 대만에서 TV시리즈가 나올 때
    철골빙심이란 제목이 붙었는데 국내에는 박영창 역으로 철골빙심이란 제목을 또 달았습니다.대웅비는 그 이전 번역 제목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남경충
    작성일
    07.04.18 21:13
    No. 5

    사마령님의 음마황하도 중국무협치고는 재미있섯서요..ㅎ
    위에 주종잠님이 주인공 혈랑나오구 무공도 나중에 한국무협에서 많이 차용한듯^^ 고룡의 ??전기 시리즈도 비교적 재미잇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표향선자
    작성일
    07.04.18 21:27
    No. 6

    음..네이버 지식검색해보니.. 대만 티비 제목이 마영풍소소..옆에 원제 철공빙심이라고 되어있는데... 아무튼 같은거......잘 알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7.04.18 22:07
    No. 7

    기회되시면 황역의 작품(번역소설은 거의 없고,만화는 몇편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홍콩,대만 신무협작가라고 할수 있을것 같군요
    우리나라에서 묵향이 퓨전코드를(그외 신무협적인 코드) 히트시킨 시초라면 홍콩에서는 이사람이 그런 역활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영화등에 퓨전코드가 아주 없었던것은 아님)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 심진기라고 아마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합니다.
    무협드라마로도 나왔던 작품입니다.
    그외 대당쌍룡전(드라마로 나왔다고 하는데 못봤음),복우번운등이 있습니다.
    아마도 소설로 번역된 것이 거의 없는지라
    한자실력이 되면(중국웹 뒤지면 원문 구하는거 가능합니다.) 원문구해보시고(ㅡ.ㅡ) 아니면 몇 작품은 만화로 출판이 된것들이 있으니
    좀만 발품팔면 구해볼수 있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천장지구
    작성일
    07.04.18 23:35
    No. 8

    마명풍소소란 제목으로 소설 책은 1977년에 나왔고 그 이전에도 그 제목으로 신문 연재가 되었습니다.70년대에 TV시리즈 제목으로 철골빙심이 처음 사용되었는데 아마 2005년도에 나온 마명풍소소 시리즈를 네이버에서 보신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소봉
    작성일
    07.04.19 00:56
    No. 9

    상당수의 많은 중국작품들이 제목을 달리하거나 심지어 주인공 이름도 바꿔버린 적도 있다 들었습니다.
    고려원에서 낸 영웅문이 대히트를 쳐서 그런것인지 그후 양우생의 작품도 명황성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것 같고.....고룡의 소이비도도 원제는 다정검객무정검인가 그렇죠. 쥔공 이름도 초류빈이 아니라 이심환이었나 그렇죠.

    와룡생 하면 딱 떠오르는게 남녀의 정이랄까요? 모든 사건의 근원이나 해결에는 항상 남녀가 있죠. 대체로 남자쥔공보다 뛰어난 여쥔공의 도움으로 문제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작품도 많지만 제겐 그래도 기억에 남는게 천애기네요.

    남녀의 애정 이야기 하니 비호외전의 정영소가 생각난다는.....
    김용소설중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될정도로 여주인공 치고는 미인이 아닌걸로 묘사된 정영소지만 총명한 머리, 오로지 호비만을 위한 사랑을 보여주며 천사같은 맘을 보여준 정영소... 호비가 복수하다 죽지않을까 싶어 적마저도 살려줄는 주는 것도 그렇고(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제가 본 무협히로인중 가장 퍼펙트하고 제일 좋아하는 히로인(단 외모는 김용소설에서 제일 떨어지게 묘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케너비스
    작성일
    07.04.19 02:46
    No. 10

    누구 작품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 북극성 이란 글하고 비슷하게 아! 만리성였나?
    아무튼 두 글을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일운몽
    작성일
    07.04.19 10:52
    No. 11

    촉산기협... 정말 대단한 작품이죠...
    끈임없이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들..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수도 없이 나오죠, 동양 판타지의 총화라고 해도 불릴만 합니다. 다만 중국원문을 모르면 끝을 볼수가 없다는 거.. 그게좀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황금달걀
    작성일
    07.04.19 14:01
    No. 12

    전 와룡생 하면 금검지가 먼저 생각나는군요. 심목풍 장원의 탈출씬이라든가, 금궁에서의 암투씬 등 볼거리가 많았죠. 금검지의 내미지상의 여인, 군협지의 자의소녀,비연의 조소접 등 한국무협에 단골출연한 많은 여자캐릭터의 원조들이 거의 와룡생 소설에서 나왔다고 봅니다.
    양우생은 명황성(평종협영록)이나 승천문(운해옥궁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명황성의 장단풍같은 호쾌한 캐릭터는 무협에서 잘나올것 같은 캐릭터인데 의외로 드물더군요. 승천문은 금세유와 여승남의 엔딩이 강렬했죠. 여승남같은 악녀 캐릭터도 사실 어렵죠. 전 양우생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우리 무협에는 그런 당차고 독립적인 여성은 잘 찾아보기 어려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불로소득자
    작성일
    07.04.19 17:31
    No. 13

    고룡의 탈명비도(국내제목:대영웅) 정말 강추합니다!! 나이 지긋한 주인공 초류빈과 갓 무림출도한 젋고 외골수인 또 다른 주인공(이름기억안남)
    과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비정하고 가슴시린 사랑이 정말 하나의 문학작품 저리가라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7.04.21 18:18
    No. 14

    용사팔황, 리얼 무협의 최고봉!! 2부는 추천안합니다ㅡ.ㅡ;;
    왠만한 소설 추적신은 옹사팔황의 발 끝에도 못따라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솔귀
    작성일
    07.04.29 21:08
    No. 15

    복우번운(황역인지 황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출간중단되었던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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