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살아들 계십니까?
전 근근히 일주일을 삼겹 아니면 피자따위로 연명하는 생계형 직장인이 다 되었네요..
글을 쓰고 싶어도 흐.. 다시한번 글을 쓰는 작가분들에게 절로 존경심이 일어나는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취미가 원래 읽는 걸 좋아했지. 쓰는건 아니었음도.. 현실은 정말이지 현실이더군요.
잡솔은 그만하구 본론으로 들어가서 소드걸스 라고 들어보셨는지..?
제오닉스라는 중견 tcg 게임업체에서 3년전에 만든 게임에서 출발합니다.
뭐 요즘 확밀아 라고 해서 확산성 밀리안 아서 같은 게임이라고 보심 되겠습니다.
확밀아는 일본꺼, 소드걸스는 반대로 제오닉스 국산 게임이 일본에까지 진출한 경우
군요. 여하튼, 3년에 걸쳐 유지되는 동안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라이트노벨에까지..
요 근래에는 국산 만화 주간지 점프에도 연재되더군요.
전 그중에 가볍게 읽어볼 요량으로 라이트 노벨 소드걸스 1권 황혼의 늑대 편을
선택해서 읽어봤습니다.
작가님은 류 세린 님 그림은 어느정도 이 분야에서 나름 유명한 닉네임 salt 그림
이 두분의 참여로 반 재미삼아 출발하게 된 작품이었는데, 이게 의외로 대박이 터져서
소드걸스 시리즈가 다른 작가분들의 참여로 인해 엑스트라까지 포함 11권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지 않으셨다고 해도 상관없구, 물론 해보셨다면 더욱 재미나게 필독할수
있을겁니다. 전 사립의 기대주 시타파가 아닌 온 리 다크로어 만월의 루나 플리나님
추종자라.. 걍 기대도 안하고 어떤 내용일까 봤는데..
감삼평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일본 라이트노벨에 익숙한
저에게 국산 라이트노벨도 이 정도까지 재밌게 흥미있게 쓰시는구나 하고 느낀 작품이었네요.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탈렌티움이라는 미지의 광물이 있는데, 이 광물의 힘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검과 마법의 세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주인공들이 미소녀들로 이루어졌구요, 탈렌티움을 기반으로 하는 신비한 힘이
남자는 절대로 다룰수 없는 오로지 젊은 여자들로만 힘이 발휘되는 설정인지라, 그렇다고 모든 남자들이 바라마지 않는 할렘형 소설도 아닙니다. 남자는 그저 엑스트라.
여주인공이 가끔 상황 파악을 하기 말을 거는 npc기사분들 정도.. 나름 비중있는 역할을 하는 남자캐릭은 제국의 붉은 마도사정도네요.
재미는 모두에게 적용되지 않더라도, 흥미는 모두에게 적용된다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휴,. 가볍게 읽어보실 요량으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리며, 모두 힘들지만 재미난
하루를 항상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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