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가나기
작품명 : 악시
출판사 : 로크
문피아에서는 생명나무라는 이름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이지요.
클래스로 대변되는 체계와는 다른 마법체계를 가지고 있고, 생소한 용어가 많아 1권은 무척 읽기 어려웠지만, 읽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작품입니다. 1권의 중반만 넘기면 정말 저절로 책장을 넘기게 되는 흡인력있는 소설입니다.
오늘 4권이 나와서 읽어보았는데 극 중 긴장감이 정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라 읽고 나서 숨을 크게 쉬었답니다.
3권에서 악시가 로드에 올라 파이얼계와의 다툼이 어찌될지 기대되었었는데 파이얼계도 로드를 배출하여 악시와 격돌하고, 이 와중의 권력싸움역시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또한 다음편을 무척 기대하게 만들고요.
요새 허한 책을 봐서 읽고나서도 그렇구나, 하고 말았는데 악시를 보고나니 정말 꽉찬게 읽고나서도 또 읽고 싶어지네요^^ 그럼 전 다시한번 읽으러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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