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역시 재미있더군요.
하지만..
책이 작아졌습니다. ㅡ.ㅡ;;
이른바 NT 노벨계열의 포켓북 수준의 크기로 줄었더군요.(대신 글자크기가 작아지고 페이지가 320~330페이지 정도로 늘었습니다. 가격은 그대로 8000원이더군요.)
마침 얼마전에 질렀던 '트리니티 블러드'라는 NT노벨계열의 소설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1.책의 크기: 규토대제가 트리니티블러드보다 '약간'큽니다. 하지만 가로세로 0.5cm이하의 수준이니 같다고 보아도 무방할듯 하네요/
2. 글자크기: 글자의 크기는 양쪽 모두 비슷합니다. 일반적인 장르소설보다는 상당히 크기가 적습니다.(뭐 언제가 그랬듯이 포켓북형식의 책들이 발매되며 글자의 크기는 점점 커지겠지만 말입니다.)
3. 페이지: 규토대제는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320~330페이지 가량 있습니다. 약 15페이지쯤에서 시작을 하니 본 내용은 대충 300페이지가 조금 넘네요.
반면에 트리니티 블러드는.. 300~400페이지 정도로 상당히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글의 시작은 약15페이지 부터.. 페이지수는 트리니티블러드쪽이 조금 많은듯하지만 책속에 상당량의 삽화가 포함되어있으니 책의 내용은 비슷한 수준일듯합니다.
4.(가장 중요한) 가격: 규토대제의 경우는 8000원입니다. 하지만 트리니티블러드의 경우는 5900원이네요. 일본의 소설을 들여온 트리니티 블러드가 관세니 뭐니해서 더 비쌀듯하지만 결과는 그 반대군요.(무려 2000원이상 차이가 납니다!!)
결론: 기분이 조금 XX하더군요. 물론 일본과 한국은 나라도 다르고 출반사의 여건도 다르므로 뭐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줄어든 책사이즈를 보고 맨 처음 떠오른 것은..
"책도 떠먹는(EX>투게더등) 아이스크림을 따라하네.." 였습니다. ㅡ.ㅡ;;
Comment ' 12